유난히 ㅈㄷ가 확 띄는 스타일이라 그렇지,

사람이 심적으로나 여러 면에서 괴로워보면

말 어눌해진다 ㅇㅇ 팩트임.

대학생때 완전 또랑또랑하고 참한 이미지였던 친구

결혼식날 오랜만에 만났는데 말투 완전 어눌해짐 ;;

들어보니 얼마 전에 거의 사기 당하고 그동안 일하다가

여러 일로 인해 잠깐 그만두고 쉬다가 일하다 반복했다는데

집안 환경이 나쁜 것도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객관적으로 되게 괜찮은 환경임. 중산층 집안, 가장도 아니고

전문 자격증도 있고..

근데도 사람이 안 겪어본 고생 하거나 하면

묘하게 어눌해지고 이상해 보일 수 있는 것 같음.

그 동안 스트레스 쌓인거 풀려고 성형도 많이 한 티 나고(원래도 예뻤는데)

그래서 웬 쌍커풀 라인 자국에, 이마 빵빵해지고..

여러가지로 부자연스러워짐 ㅠ

근데 이런 케이스가 한 둘은 아닌게 연예인 중에서도

얼마전에 유퀴즈 ㄱㅎㅈ도 그렇고, 뭔가 풍파를 견뎌낸 연옌들 보면

묘하게 어눌해지고 생각 많아진게 보이고 , 그렇더라고...

그렇다고 인성이 파탄나거나 그런 게 아니잖음? 그니까

주변에 그런 사람 있으면 이상한 취급 하지 말고 그냥 좋게 봐줘라.. ㅠ

+ 윤ㅅㅎ(뉴진스님) 이 분도 그런 케이스 같아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