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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면 먹고 싶은 요리들 - 중국편

역갤러(110.46) 2024.11.30 05:10:19
조회 34 추천 0 댓글 0

요새는 탕수육이 대중화 되어서 10여년 전엔는 길거리 포장 마차에서 한 컵에 천원짜리 탕수육도 팔았고


미니 탕수육 7~8000원짜리도 파는 식당이 있고 마트에 가면 냉동 탕수육도 많고 해서


탕수육은 목록에서 빠졌다.


원래는 탕수육이 영순위였다.


내가 탕수육을 좋아하는 이유를 분석해본 적이 있다. 오행적으로


탕수육을 영어로 sweet and sour pork 라고 하는데


즉 새콤 달콤한 돼지고기란 말이다.


여기서 신 맛은 목기운이고 달콤한 것은 토기운인데 신맛에 연결되는 장기는 간, 담이고 


단 맛은 위장, 비장이다.


이게 땡긴다는 말은 위와 간쪽이 좀 안 좋다. 선천적으로 좀 안 좋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난 어릴 때 부터 질리지도 않고 꾸준히 탕수육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이다.


탕수육은 참 맛있다. 어릴 때는 제일 비싼 소고기 탕수육이 3000원 했다.


너무 먹고 싶을 때는 몰래 시켰는데 돈이야 나중에 그릇 찾으러 올 때 주면 되니깐..


요즘은 보통 음식 가져올 때 돈 받아가지만 그 때는 그랬다.


하여튼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도 않고 맛있는 탕수육


요즘은 그런 맛이 안 난다. 짜장맛도 그렇다고들 하는데 탕수육은 진짜 그때 탕수육 맛은


어디 가서도 발견할 수가 없다. 비슷한 맛이 나는 집은 가끔 있긴 한데


지금은 중국집 탕수육들이 그저 그렇다.


하여튼 탕수육은 목록에서 제외하고 나면 맛을 잘 모르는 요리들이다. 몇번 가끔 먹어보긴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음식들이다.


먹어본지 상당히 오래된 요리들도 있다. 30년 정도 세월 동안 안 먹어 본 거 같다.


별로 즐기지 않는 요리라 그랬던 거 같다.


근데 돈이 풍족해지면 사먹고 싶다.


탕수육과 비슷한 요리론 유린기와 꿔바로우, 깐풍기등이 있지만 나는 여기서 깐풍기와 유린기가 좋다.


그리고 팔보채, 난자완스, 유산슬, 양장피, 깐쇼새우, 깐풍새우, 칠리 새우 등 중에선 다 골고루 먹고 싶다.


왜냐하면 이런 종류는 사실 탕수육 같이 아주 좋아하지는 않지만 술안주로 좋을 거 같기 때문이다.


술을 즐기지는 않지만 부의 상징이 이런 여유인 거 같다. 요리집에서 이런 요리 안주로 중국술을 마시면 좋을 거 같다.


그런 마음의 여유 시간의 여유 금전적 여유를 향유하는 것이 인생의 락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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