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박근혜 탄핵때부터 좌파,한국에 정 털려서

한국남자는 안 만나겠다는생각으로

일본남자랑만 교류하면서

좆소다니면서 하루하루 의미없게 보내고있었음

(지금은 좌파우파 상관 안함)

그당시 회사에서 친했던 언니가 어플에서 남자를 만나고다니는걸 봄.

낮에는 a랑 자고 저녁에는 b랑 자고 새벽에는 c랑 자고 출근함.

미쳤다고 생각하고 넘어갔음

그래도 언니가 병화라그런지 솔직하고 화통해서 친하게 지냈는데 어느날 퇴사함.


타지라 그런지 언니가 없어지니 우울증이 옴
언니가 나가고 코로나 시기인데 내 부서도 축소됨 .
그당시 난  집 산지 얼마 안됬을때라 대출도 갚아야 하는데  코로나블루랑 겹쳐서 스트레스로 정신이 이상해짐
너무 회사일만 하고 앞만보고 달리다보니 외모도 망가지고

언니 따라 어플 시작.


거기서 어떤 키크고 훤칠한 중국남자 만남.
일본남도아니고 미국남도아니고 왠 좌파 짱깨를 내가 만나나 샤워도 안했겠지 어휴 십 이런 생각으류 일단 호기심으로 갔는데
북방계 남자들 ㅈㄴ 남성성 높은거 앎? 심쿵하고 정신분열 와서 지금도 기억안남.
향도 은은 하고
무역이랑 쇼핑몰이랑 엔터업이랑 다 하던데 걍 에티튜드나 그런거 너무 가감없어서 설렜다는거밖에 기억안남.



근데인성은 개 쓰레기였음.
내가 너무 메달려서 날 우습게보고 . 강간 당함. 완전 처참히 개무시 당함. 내가화내면 욕설도 옴. 차단 했는데

어떻게 내번호 찾아서 연락오더라

그게3년됨

그남자가 어쨌든 내  심장 떨어뜨린건 맞으니 첫사랑이었음


술사들은 사주를보더니 넌 평생 그남자를 못잊을거라고함

그뒤로 멘탈나가서 이상한 찌끄레ㅣ 만나서 별 취급 다 당함



난  남자 만나서 못만나겠거니 싶었고 집에서 백수로 있었음.

얘가 그리워서 얘 sns보다가 얘 랑 친해보이는 사람이 있어서 걔한테 연락함

걔가 내 남편임. 남편도중국인임.

남편이 그 중국인의 실체를 알려줌. 여자 맨날 바낀다, 돈 많다고


남편이랑 연락했을때 좆같았음..애니프사한게 찐따같고... 키는 160예상했었고


근데 막상만나보나 키 183이고 남자답게 생겼었음.

눈매가 살기가 있는게 딱 내스탈 이였음.

그리고 성격이 나이스 하고 좋았음. 남편도 내가 착한사람인게 보였다고함.우리는 첫만남부터 서로를 위해줬었음

몇달 동거하다 결혼했음


그때 난 결혼인연은 이렇게도 오는가보다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