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30년 기신대운 겪다가 대운바꼇는데

역학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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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숨쉬듯 여혐 하는데 헤어져야 할까? 페미는 아닌데 남친한테 계속 여혐 발언 듣다보니까 페미가 될 것만 같음일례로 유튜브로 예비신혼부부 집에 놀러간 남편 친구가 여자 강ㄱ한 얘기를 듣고 있었는데그걸 듣던 남자친구가 “여자가 얼마나 예뻤으면ㅋㅋㅋ” 이러는거임심지어 자기 말이 잘못된 걸 전혀 인지 못함여혐 빼면 평소엔 진짜 다정하고 착한데 만난지 얼마 안돼서 그런걸까? 저게 본성 작성자 : 역갤러

나 30년 기신대운 겪다가 대운바꼇는데앱에서 작성

ㅇㅇ(14.38) 2024.11.30 19:46:36

조회 409 추천 12 댓글 6

만세력돌리면 정확히 만28살 대운 바뀜..

교운기 겪으면서 정말 힘들었당

평생지기 친구일줄 알았던 15년지기 친구들 배신

3년사귄 남자차구와 이별

타지로 이직하면서 혼자 생활

앓던지병 고쳐보려고 대학병원댕기며 수술

다사다난했음..

태어날때부터 불치병 가지고 태어나서 운전면허 못따고..

집이 가난했어서 문제집 사면 아빠가 으름장 놓았음

눈치 보면서 살았고..20살엔 자퇴하고 재수했는데

독서실 보내줄 형편도 안돼서 도서관갔다가 밤에 집 오면

부모님 싸우는 소리에 아무것도 못했음

엄마 자살시도 하려고 넥타이 달아놓은것도 보고..

사주를 믿게 된게 친오빠 사주가 진짜 좋음

걍 용신대운 탄탄대로 어떤술사가봐도 ㅅㅌㅊ라하는 명식인데

그렇게살더라..건강하고 대기업가서 승진하고

보디빌딩 대회가고 결혼하고...부모님 싸우는것도 안보고

눈치도 안보고 자라왔음

금전적 지원도 다르게받고 ㅋㅋ

암튼 이제 대운 바뀌었는데 기댈곳이 정말 없다가

남친도 이상한 음악하는 놈 만나서 돈 내주면서 만났는데

지금 만나는 남친이 잘해줘서. 행복하게산다

가족이랑도 교류 잘 안하고..친구들도 없지만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고 경제직으로 도움돼주는

존재 한명 생긴게 정말 너무너무 행복함...

내가 뭐 하고싶다하면 전적으로 도와주는 사람

직장이나 다른거로 풀렸음 더 좋았겠지만

사실 기신운겪으면서 욕심도 크게 없어지고 작은것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사는중이야..그냥 내편하나 있는게 세상든든해

기신대운 겪으면서 괴롭힘이나..그런 못적은 힘든일도 많았지만. 그래도 살다보니 좋은날도 오네 싶어서 글써봄ㅜㅜ

혹시 나처럼 기신대운인 사람 있으면 힘내라 하고싶다

교운기 정말 힘들었는데 그때 왜 세상뜨는사람이 있는지

이해도되고...버티고버티면 결국 지나가더라

다들 힘냈음 좋겠어..나도 서른인데 모은돈도 없고 이뤄낸거 하나없고 남들보다 느리지만

열심히 살아보려고해

주절주절 길게썼네 다들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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