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인정욕구거든? 사회에서 치이고 사람한테 치이고 여기저기 치일 때 내 여자가 다가와서 꼭 안아주면서 '오늘도 수고했다' 이 한마디면 모든 피로, 고뇌가 씻겨져 나감. 그렇게 가정에 충실하고 내 여자, 내 자식에게 충성하는 남자가 되는 거임.
날 존중하고 위로하고 알아주는 여자한테 남자가 뭔들 못해주겠냐. 계산기 부숴버리고 집도 명품도 다이아몬드 반지도 무지성으로 다 가져다 바치는 거야.
페미들은 이것마저도 가부장의 잔재고 수동적인 여성상이라고 지랄을 하는데 이게 진짜 소프트파워로 남자 머리 위에서 남자를 조련하는 방법임.
다시 말해 페미들이 결국 질 수밖에 없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음. 페미들은 남자 머리 위에 서고 싶어하면서 남자를 좆도 모름. 페미들은 남자 대척점에 서서 일대일 일기토로 맞붙으면 남자를 찍어누르고 이길 수 있을 줄 아는데 현명한 여자들은 그게 승산없는 싸움이라는 것을 잘 알거든.
그래서 대신 남자를 잘 구슬려 자기만의 무기로 이용하는 방식을 씀. 즉 페미들이 가장 혐오하는 방식으로 이미 본인 나름의 여성우월 체제를 이룩해 살고 있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