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놀이

역갤러(110.46) 2024.12.04 12:03:44

조회 15 추천 0 댓글 0

마당은 모두가 모일 수 있는 센터이다. 큰 방 작은 방 사랑방 모든 식구와 가족이 나와서 모일 수 있는 곳이

가정의 마당이고 사회에선 광장 같은 곳이 그렇다.

마당 놀이라는 전래의 민속엔 양반과 평민 천민이 다 같이 관람할 수 있는 장이었을 것이다.

대동 화합이 되어야 인간에게 홍익이 돌아간다.

제세이화하려고 해도 대동 단결이 되어야 한다.

음악 하나 듣는 데는 혼자일 때는 내 맘에 끌리는 대로 들어면 된다.

모두가 모인 장에선 신경이 쓰인다.

누구에게도 거슬리지 않는 음악이 있을까

있다면 최상의 선곡일 것이고 모두가 좋아하는 곡이면 좋겠다.

그러나 내가 좋아하면 다른 사람이 싫어할 수도 있고 어떤 사람들이 좋아하면

어떤 사람들은 싫어하는 선곡일 수도 있다.

음악은 무언의 언어로 만인의 마음을 화합할 수 있는 도구이지만

모두에게 좋게 들리는 음악은 무엇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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