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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에 있는 글 썼던 본인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 덕분에 만 오천이 넘는 조회수까지 갔고 댓글도 250개에

육박했었습니다.

날씨도 많이 추운데 다들 잘 지내시고 있으신가요?

저는 사실 아직 크게 달라진건 없어요

작년까지도 밤낮이 바뀐채 살다가 올해 하반기부터

자연스레 밤낮이 돌아왔고 10월말경 문득 더이상은 이렇게 살면

안되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남은 사오미세운이 더 안좋다는 얘기듣고 부정하고싶은 맘도 있고

혹시나 3년뒤까지도 이 상태거나 내가 안좋게 세상을 등지게되면

그 마지막모습이라도 수의를 입고 관짝에 들어갈 체중으로 만들자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래서 10월말부터 낮에 일어나고 밤에 자기, 소식하기

제가 지금 상황으로서 할수있는건 이 두개뿐이더라고요
지금도 저 습관을 지키고 있지만 며칠은 과식이나 폭식을 했어요

전 같으면 절 자책하고 분노하면서 포기하고 과식폭식을 이어갔었지만

이번엔 절 달래주고 다음날은 조심해서 유지하면 된다고 다독여주면서

지금도 지키고있습니다.

10년가깝게 무너진 제삶이 단지 며칠 몇달만에 바뀌길 바라는건

제 욕심이니까요~

오랜 기신대운을 겪고선 먼 미래를 보지않게 됐어요

지금의 계획은 뭐냐면 지금 제 패턴을 유지하면서 다욧하고 체중이

어느정도 빠질때쯤인 2~3월부턴 바깥도 나가보는게 제 계획입니다.

누군가에겐 참 당연하고 계획도 아닐일이겠지만

저에겐 큰 계획이고 꿈이자 희망이에요

마음이 약해지거나 많이 힘들때 제가 올린글

여러분의 응원댓글 보면서 힘내고 있습니다!정말 감사해요

지금도 힘들지만 힘낼것이고 여기계신 힘든분들도 같이 잘 이겨내봐요

남은 2024년도 잘 보내시고 2025년에도 글 올리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