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IMF 이전엔 갈등이 적었음모바일에서 작성

역갤러(14.43) 2024.12.11 01:15:56
조회 34 추천 1 댓글 0

요즘같이 남녀갈등 세대갈등 빈부갈등 등 각종 갈등이

거의 다 지속적인 불경기로 인한 갈등임

IMF 이전엔 호황이었음

IMF가 구제금융 지원해주는 대신 여러가지 요구를 했는데

공기업의 사유화, 알짜기업의 사유화, 일방적 금융 개방 등

잘 차려진 밥상을 월 스트리트 자본에게 넘기라는 요구였음

한국 협상 대표 김기환이라는 작자는

IMF가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추가적으로

정리해고, 파견근로제 등 노동유연화 조치를 슬쩍 끼워넣었음

이것이 현재까지 동일 노동을 하는데도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과 대우 차이를 만들고 있고

노동조합을 통한 노동운동이 힘을 받지 못하는 원인임

노동자는 고용자에 비하면 아무 힘이 없음

부당한 대우를 당해도 대항할 별 수단이 없음

노동조합을 통해 힘을 빌리는 수밖에 없음

말이 옆길로 많이 샜는데 본론으로 돌아가서

신자유주의 이전엔 응답하라 1988에 나오는 것처럼

이웃간의 정도 두둑했고 앞으로 더 잘 될거라는 희망이

사회 전반적으로 휘감고 있는 분위기였음

인터넷, 스마트폰, 쿠팡, 전자결제, 넷플릭스, 유튜브,

카톡 각종 앱 등등 현재는 없으면 너무 불편할 것 같은 필수요소들이

하나도 없었어도 지금보다 갈둥이 적었음

먹고 살기가 더 힘들어져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표면적으로는 그때가 더 먹고 살기 힘들었음

당시 대학 진학률이 30% 정도였고

지금처럼 내가 몸쓰는 일 하려고 대학 나왔는줄 아냐라는

생각을 하는 청년들이 적었음 70%는 대학을 안 나왔으니까

현재 대학에서 별 특별한 걸 배운 것도 아니면서 그런 생각을

하는 청년이 많아진 건 사실임

그리고 많은 부분이 자동화 기계화됐고 편의점 알바나

조선소 도장공같이 힘든 일이나 급여는 비슷하다는 점도

먹고 살기 힘들어진 이유임

옛날엔 한 번 취직하면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있었음

일을 그만두더라도 비슷한 직장에 취직하기가 어렵지 않았음

어찌됐든 지금은 그런 시대가 됐고

어떻게든 적응을 해야 하는데 이런 험한 시기에

대통령이라는 작자는 계엄령이나 때리고

군인들 시켜서 국회의원 잡아넣으라고 지시하고

뭐하는 짓이냐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가장 먼저 나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9 - -
이슈 [디시人터뷰] ‘피의 게임3’ 게임판을 흔드는 플레이어, 유리사 운영자 24/12/09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7837849 결론은 안이랑 경을 둘은 최고의 궁합 중 하나임 경인앤을해(211.235) 12.11 29 0
7837844 나도 화다자인데 수다자남친이 역갤러(211.234) 12.11 58 0
7837843 임계수 일간은 내년부터 최고의 3년 [6] 역갤러(14.43) 12.11 205 4
7837842 일단 경금인지 정화인지 따질게 아니라 [1] 들박(211.234) 12.11 50 1
7837841 역학이든 섹스든 진실에 근거해서 객관적으로 정리해 줄께 [2] 경인앤을해(211.235) 12.11 58 0
7837839 윤석열이 정화라는건 ㄹㅇ 개소리지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119 6
7837838 . 역갤러(222.234) 12.11 10 0
7837837 악연은 신호를 줘 [1] ㅇㅇ(14.138) 12.11 173 7
7837835 화용신인데 ㅅㅅ조아하긴함 역갤러(118.235) 12.11 101 0
7837830 식복 많은 사람들 특징 역갤러(211.234) 12.11 74 0
7837829 투바투 연준이 제일 끼많은 아이돌느낌 [1] 역갤러(211.234) 12.11 51 0
7837828 한동훈이 을해니깐 [1] 경인앤을해(211.235) 12.11 62 1
7837827 생김새 말고 기운으로봐봐 들박(211.234) 12.11 48 0
7837826 을해일주인데 기사일주랑 ㅈㄴ 안맞는다 [2] ㅇㅇ(221.163) 12.11 47 1
7837824 윤석열 관상이 음간은 아니야 [1] ㅇㅇ(106.101) 12.11 94 5
7837823 레딧발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ceo 암살범 삼주 역갤러(154.27) 12.11 93 2
7837821 원래뉴스에 작은불이라는 단어없대 역갤러(118.235) 12.11 23 0
7837820 신금들 나쁘게 살더니 [3] 역갤러(118.235) 12.11 172 1
7837819 문재인 사주앞으로어때? 감옥감? [1] 역갤러(175.115) 12.11 86 2
7837817 윤통 경금이지 정화는 아닐듯 경인앤을해(211.235) 12.11 28 0
7837816 무오일주 갑자일주 둘다 성욕 많아서 [1] 역갤러(211.234) 12.11 141 3
7837815 잘 못하는데 자꾸 하자고 하는건 최악이네 ㅇㅇ(223.39) 12.11 28 0
7837814 계엄령 진짜 이유 널리 공유하고 퍼뜨려주세요 [52] ㅇㅇ(125.180) 12.11 2621 203
7837813 김건희 큰불, 윤석열 작은불 맞아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107 5
7837812 남사친 여사친끼리 섹드립치는거 싫은거 나뿐이냐 [5] ㅇㅇ(221.163) 12.11 82 3
7837811 정묘일주가 보기에 윤석열 80퍼센트 정묘로 들박(211.234) 12.11 67 1
7837810 작은불 그거 주작이라고 역갤러(118.235) 12.11 22 0
7837808 내가 경금인이라서 윤석열을 잘 알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90 6
7837804 아무튼 진실을 왜곡하려 하지 마셈 경인앤을해(211.235) 12.11 27 0
7837803 경금은 절대 허당같은 느낌이 안남; [4] 들박(211.234) 12.11 105 1
7837801 문창귀인이 있으면 뭐가좋아? [1] 역갤러(220.65) 12.11 65 0
7837800 . 역갤러(222.234) 12.11 13 0
7837799 혈기에 유산소운동이 직빵이란다 [1] 역갤러(211.234) 12.11 53 0
7837795 이게 섹스의 오행적 본질임 [2] 경인앤을해(211.235) 12.11 108 1
7837794 내년에 기토 무조건 피해라 [3] ㅇㅇ(118.235) 12.11 236 5
7837792 윤석열 두상만 보면 경금 맞긴함; [14] 들박(211.234) 12.11 967 15
7837791 윤석열이 요리 좋아한다고 정묘?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41 1
7837790 이재명 대통령되면 디씨도 못한다 생각해 걍 [4] ㅇㅇ(211.179) 12.11 171 24
7837787 돈가네 김치찌개에 계란말이랑 먹고싶다 ㅇㅇ(61.99) 12.11 19 0
7837785 내년 제일 ㅈ되는 일간 [3] ㅇㅇ(39.7) 12.11 294 4
7837784 금수가 쎄면 섹스가 강한 게 아니라 섹스 자체를 갈구 한다고 경인앤을해(211.235) 12.11 70 1
7837783 을유는 역갤러(118.235) 12.11 47 0
7837782 인스타에 촛불안올리고 일상사진올리는 연예인 역갤러(220.65) 12.11 86 7
7837781 굥 요리잘하고 노래 잘하는거보니 정묘맞음 [1] ㅇㅇ(118.235) 12.11 42 1
7837779 술 담배 섹스 자체가 화기운 흡수하는 몸부림임 [2] 경인앤을해(211.235) 12.11 205 0
7837776 질투심한애들 무서운게 역갤러(211.234) 12.11 149 8
7837775 내 사주는 귀격인데 니들은 좆버러지 사주 역갤러(211.234) 12.11 31 0
7837774 한동훈이 깝치던 말던 윤석열은 허용 안해줬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57 3
7837773 확실한건 올해가 진(辰)년이라는것. ㅇㅇ(106.101) 12.11 140 3
7837772 비다남들은 상관태과녀 안좋아하지? 너무 드세다고 [1] ㅇㅇ(223.38) 12.11 48 1
뉴스 '취하는 로맨스' 김세정-이종원, 꽉 닫힌 해피엔딩 "당신의 이름으로 오늘을 살아가길" 디시트렌드 12.1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