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신이긴 한데.. 이정도면 인정해줘야함

역갤러(211.36) 2024.12.14 20:07:11

조회 277 추천 6 댓글 4

아무한테도 나를 인정받지 못했는데 생애 처음으로 나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준 사람이

평소에도 나 잘할수 있다고 이해해주고 기다려준 남자 딱 한명이었음

가족 사회로부터 쓸모없는 사람이다 니가 세상에 맞춰야한다 가스라이팅을 너무 많이당해서

행동 하나하나 눈치보고 살았는데 이사람만 유일하게 눈치볼필요없고

너는 충분히 잘하고 네가 제일 잘하는걸 계속 하면된다고 응원해줌

이사람덕분에 새로 태어나고 있고 처음으로 나도 뭔가 할수있겠다는 희망이 생김

그동안 이런기분 아무한테도 못느낌 외로운 동굴속에서 사는 기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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