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신 오늘 수기운인 줄도 몰랐고, 탄핵가결도 몰랐음(+주저리)

역갤러(211.213) 2024.12.15 01:04:53

조회 300 추천 8 댓글 3

오늘 수영장 가서 진짜 겁나 빡세게 운동하고 보니 탄핵기사가 난리났더만

원래 평일엔 일일기운 다 체크하는데(내가 인복이 별로라 시비털릴일 있을까봐 조심하려고) 오늘은 주말이라 그냥 안 봄

많은 일 있었네...

나 대딩때 나도 민주당에 속아서 저딴 개그지같은 시위나가고 나도 앞에 몇 번 마이크도 잡고 연설도 해 봄ㅋㅋ

지금 생각하면 진짜 그냥 유행이라고 생각했던 듯.. 저런 데 나가면 뭔가 있어보이고 트렌디해보이고

뉴스로 시위현장 보니까 내 과거 회상도 되고 정말 딱 골.빈.인.간.들로 밖에 안보인다

쟤들이 무슨 사상과 개념이있겠냐~ 나도 마이크 잡고 떠들어재꼈어도 그때 그냥 아무 사상없었다

그냥 떠들어 재끼는 거 복사해서 외쳤을 뿐

감회가 새롭네

수기신인 나 낼 계축일에도 수영장가서 대체물상하며 열나게 수영이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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