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 방금 왜내가 잠못자는지 알아냄

역학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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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기라는건 퇴폐적인게 아니야. 순수함속에 묘한 야릇함이지어릴때 진짜 색기있다고 느꼈던 여자 비비안수빨간 입술, 저돌적인 눈빛 그런게 색기가 아님...남자들이 색기있다고하는 현아 경리? 그 여자들도 엄밀히 따지면섹시과임 색기가 아니고,,,색기는 짤 비비안수처럼 아무것도몰라요~하는데 괜히건드리고싶은 느낌 주는게 찐 색기.사주보니 자묘형 수생목 ... 역시 목기운인가. 작성자 : 역갤러

아니 나 방금 왜내가 잠못자는지 알아냄앱에서 작성

털진드기(39.7) 2021.12.20 04:19:04

조회 89 추천 1 댓글 22

오늘 친구가 가구 만드는거 도와준다고해서

친구 커피 밥 이런거 풀코스로 대접해줫는데

치킨먹고 넘 피곤헤서

커피 사자 해서

근처에 유명한데 잇다고 해서

거기서 젤 시그니쳐 메뉴 먹엇거든?

근데 이게 시발 커피가 존나 진한거였음 하 ㅅㅂ

내가볼때 지금 이 커피때문에 잠 못자는거같다

ㅈ같네 ㄹㅇ

아 진심 이제 무슨 말로 꼬드겨도

아무리 피곤해도 ㄹㅇ 절대 커피는 안마셔야겠음

커피만 마시면 그날 잠못잠

솔직히 오늘 잠 못잘 코스기 아니엇거든?

10시기상헤서

일나자마자 방 청소하고 걸레로 방 닦고

그담 친구와서 나사를 돌려서 조이고(근데 내가 부품 잘못 사용해서 ㄹㅇ 개 노가다였음 지금도 이 나사 도라이버 돌리다가 손가락 지문 마모당한거처럼 개아프고, 도라이버를 하도 돌리니까 도라이버에서 때같은거 나오고, 나사는 도라이버 강하게 돌리니까 철가루 나오고, 분당회전수 거의 100정도로 존나 계속 돌려댓음 급기야 도라이버가 휘어지더라)

가구를 조립하다가

배고파서 치킨시키고 치킨에 같이 밥먹고

다시 조립하다가 커피 사러 가서 커피 마시고

다시 조립하다가 조립 다끝나고 친구 데려다 주고

데려다 주고 오는 길에 화장품 가게 들러서 립밤사고

집와서 역갤 좀 하다가

빨래 널고 다시 빨래하나 더 돌리고

중간에 사무실 간다고 지하철 타고 갔다가

사무실 닫혀있어서 산책 겸 식료품 사려고 지하철 역 한정거장 뺑뺑 돌아서 걷고

가게가서 귤 한봉지랑 김 사고

집와서 역갤 좀 보다가 설거지하고 김가루 넣어서 남은 치킨이랑 양념으로 볶음밥 만들고 밥먹고 나서 약초 끓이고

빨래 널고 설거지하고 친구랑 통화하고 양치하고

긍정적인 생각 하려고 침대에 눕는순간 부정적인 생각 ㅈㄴ 들고

그뒤로 지금까지 역갤하는 상탠데

솔직히 이정도로 활동량 개오지면 잠이 올수밖에 없지않음??

이건 빼박 커피 아니면 설명이 안됨

오늘 진짜 가구 조립 뒤지게 힘들었음

심지어 이 가구 조립 하는거 남자들도 전동드라이버로 하더만;;

난 다 수동으로 했음

이건 잠안오는게 이상한거임 커피때문인게분명함

하..절대안마셔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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