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볼땐 아이한테 심리적으로 위협을 가하고 피해에서 이차 가해를 한것은 어른이 된 지금 내 입장에선...

엄청난 심리적 학대는 맞음. 내가 볼땐 저사람은 죽을때까지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고 난 너를 위해서 희생했어 니가 나한테 해준게 뭐니?

라고 하고 하늘나라갈꺼기때문에 저사람이 바뀔꺼라는 생각은 접고 인제 나자신을 보호하고 타인의 위협을 어떻게 이겨낼수있는지

생각하는게 맞는거 같음.

물론 기본적인 생활권은 마련해주신것은 감사한데. 너네 밥세끼만 주고 난 할일 다했고 니 감정 니 생각 니 취향 안궁금하고 무관심으로 일괄하면서

자기한테 조금만 귀찮게 굴거나 문제생기면 폭언 폭행하는게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지?

난 솔직히 자식낳으면 그사람이 가지고 있는 고민이나 문제를 같이 의논을 해보고 해결할수도 없고 고민을 들어줄 여유라도 없으면

내가 그런 힘이 없어서 미안하고 어쨋든 잘되길빈다. 라는 응원이나마 할꺼 같거든.

솔직히 어른되었는데 어떻게 자식한테 저럴수있는지 아직도 이해는안감. 반대로 본인은 엄청나게 사랑받고 보호받고만 자랐거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