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 맨날 엄마가 먹여줄거야 엄마가 해줄거야 이러고 다 해주면서 엄마가 해주고 싶다고 다 해주고 키워서 우리집 다 별명 마마걸 이런건데 혼자 사는데 어려움 엄청 겪음
아파도 병원 안 가 나 혼자 그런데 못 가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몰라 무서움 그냥 엄마가 항상 아픈거 같다고 알아서 다 데려가주고 다 해줘서 혼자 아무것도 못 해
다른 것도 다 이런식임 이게 엄청 나아지고 많이 고친건데
애초에 그렇게 어려서부터 길들여져서 그냥 그런 사람이야
사회에 나와서는 나 보살펴줄 사람이 필요해서 그냥 남자한테 해줘충으로 지내왔음 그렇게 살다 나 앞세워서 강제로 철이 들게 만들고 죽으라고 고생을 시키는 남자를 이유로 험하게 지내고 아프고 망가짐
아무도 나한테 안 이러거든 다 뭐 하나 더 먹이고 더 해주려고 난리였지 이딴건 처음 봤다
나는 나를 보면서 애들 지가 다 해보게 키워야 되는구나 했어
엄마가 지금 아니면 이런 것도 못 하는데 엄마가 먹여주고 싶어 해주고 싶어 늘 그래서 밥 숟가락 뜨면 얹어주는 반찬 받아먹으며 평생 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