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가 기신대운이었음
유치원때부터 아빠 도박하느라 도박빚 4-5억 생김 빚때문에 저학년때까지 사채업자한테 쫓겨삼 내가 성인될때까지 빚갚느라 흙수저로 자라고 엄마는 아빠때문에 빚갚는다고 일 시작하면서 하루에 열몇시간씩 일하느라 몸 나빠짐 아빠는 또 분풀이로 나 때려서 쳐맞고자람 모르는 남자들한테 성추행당함 학교에서는 누명으로 학폭신고당하고 남자친구 생기면 일진무리애들이 너같은애가 왜 ㅇㅇ(남자)를 만나냐고 뒷담앞담 ㅈㄴ까임 은따당함 힘들어서 헤어지자하면 못헤어진다고 쫓아오고 집착함 장애인한테 스토킹당함 스트레스로 폭식증 조울증 생겨서 살찜 자살시도도 하고 암튼 이렇게 살다가

20대 희신대운으로 바뀜
교운기때가 정신병 절정이었음 희신대운으로 바뀐 후 2-3년까지도 눈에띄게 달라진건 없었음 근데 대운 바뀌는 년도에 엄마 아빠 이혼 얘기 나옴 나한테는 아빠가 무섭고 두려운 존재여서 집 들어가는 게 항상 무서웠는데 그때쯤 아빠가 따로 자기 집 구해서 완전히 나감 심적으로 자유로워짐 엄마가 빚 완전히 다 갚았다고 울면서 얘기함 그러고 시간좀지나서 엄마가 이사갈 집 계약했다고 알려줌 20몇년을 6평에서 가족이 살다가 신축 30평대로 저번달에 이사옴 내 상태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함 아파트 헬스장 다니면서 식단조절하면서 살빼고 있음 포기했던 대학도 다시 가려고 공부중임 사주몰랐을때는 이렇게 갑자기 변할수가 있나 싶었는데 사주보니까 그런 흐름대로 가고 있더라 80될때까지 기신대운이 없다는거에 마음놓음 10대때는 사주 안믿었는데 지금은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