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소 성공할 수 있는 느낌이 들음..

난 인성격 답게(= 관성이 희신)
받는게 항상 익숙하고, 또 그만큼 많이 받고,
본래 실력보다 교수님, 선생님들이 높게 봐주시고,
대학도 실력보다 좋은데 들어감.
알바도 공공근로 같은 별로 일없는 곳에서 하고..

사실 그래서 지금 나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 주체성임. 발전하려 하지않고 현실에 안주하려고만 함. 내 것으로 만든게 없다보니 할 수 있는게 점점 없어짐. 추가로 자립심도 없고 현실감각 없이 온실 속 화초처럼 살아옴.

이것으로 유추해본 결과, 나는 식상과 재성을 용신으로 써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됨. 용신 = 써야되는 십성(억지로라도)이니 난 받으려 하지않고 스스로 뭔갈 해봐야 한다는거임. 그 과정으로 옮기는 행동력이 식상이고 결과가 재성이라 생각함.

사주만 봐도 실천력이 많이 떨어지는 사주임, 일주 간여지동으로 본인만의 세계를 꾸리고 싶어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전형적인 인성기신 물상이 드러나고 있음.

아무튼, 모쪼록 나는 울며 겨자먹기로라도 식상과 재성을 써야한다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