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혼자 있는 걸 제일 좋아하고 모임 같은 것도 시간 아까워하고 사람 쉽게 안 믿음

그렇다보니 나랑 친해지려면 반대쪽에서 엄청 푸쉬해야 가능한데

초반부터 엄청 칭찬, 고평가해주고 친해지려고 선물 주고 돈 쓰는게 다 을목남 을목녀였음 ex) 미안할 짓 한 다음 그 핑계로 밥 사줄테니까 같이 밥 먹자고 을목 여자도 이럼

별 일 아닌데도 임수한테 돈과 시간을 너무 쓰니까 고마워서 좋은 사람인가? 하고 마음 열고 대화해보면 성격이 다른 사람 급 나누고 하대하는 게 당연한 사람이더라 ㅇㅇ 자기보다 약하면 이용하려고 하고 자기보다 잘나면 아부하는 사람이었음 모든 을목이

그래서 을목남녀 거리두면 이제 뒤에서 자기는 임수한테 잘해줬다 선물도 주고 시간도 쓰고 돈도 썼는데 배신당했다 우는 소리 하고 다님

경신금 일간은 을목처럼 임수의 개인적인 시간 자기한테 쓰라고 적극적으로 치대는 건 아닌데 만나는 시간내에 최대한 편안하게 배려해주려고 함

그래서 다른 일간들은 임수가 시간내서 만날지 말 지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는데

을목은 먼저 "미안해서~" "내가 이만큼 노력하니까~" "내가 널 이렇게 좋아하는데~" 하면서 임수가 빠져나갈 수 없는 이유를 만드니까 자꾸 휘말리고 시간 뺏기는 게 큼

어 씨발 자유도를 침해당했다는 생각때문에 관계끝나고 돌이켜보면 찜찜한 악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