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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 포기하지말고 노력하라 말하는 이유 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06.102) 2024.12.20 10:16:30
조회 96 추천 4 댓글 1


자신이 하급남자라면 한번쯤은 느꼇을거다. 자신의 수준에선 여자를 사귀는건 하늘의 별따기고 노력으로 뒤집기엔 선척적결함이 너무 크다는것을.


그렇게 연애와 결혼을 단념하게 되면 주변에서 언제나 같은 레파토리의 말을 듣는다.


"너가 노력을 안했으니까 연애를 못하는거다"
"너보다 못난사람도 노력해서 연애 다 한다"
"너도 좀만 가꾸면 좋아해줄 여자 있을거다"


연애를 할 가능성이 없어 체념한 남자들에게 주변에선 언제나 연애시장의 진출을 격려한다.


하지만 여자들이 연애시장에 나온 도태남을 선택하는일은 결코 없다.

사귀어줄 마음 1도없으면서, 왜 도태남에게 연애시장진출을 격려하는걸까? 이는 진화심리학적으로 설명 할 수 있다.

여자의 입장에서 남자끼리 경쟁을 극대화시킬수록 여려명의 남자로부터 최대한의 자원(돈과 시간, 물질적 자원, 관심 등)을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사귀는것과는 별도로, 경쟁률이 올라가는 그 자체로는 나쁠거 없기에 사귈마음 1도 없는 도태남에게 포기하지 말라고 하는거다.


이와 비슷한 예시로 '여성어'가 있다.


호감신호를 모호하게 표현함으로써 남자끼리의 경쟁을 부추겨 그에 대한 이득을 챙기고 남자에게 책임까지 떠넘기는 미친 추태까지 부린다.(넌 눈치가 진짜없당^.^ 등등...)


그렇다면, 한녀는 그렇다 치더라도 왜 같은 남자끼리도 연애시장 진출을 유도하는 것일까?


이는 알파남과 퐁퐁남에 따라 다른데,


알파남 입장에선 주변에 망둥어를 놓음으로써 자신을 더 돋보이게 하여 보다 쉬운 연애를 꾀하기 위함과, 자신은 선천적 요인없이 오로지 노력에 의한 결과로 여친을 만들었다는 만족감과 우월감을 챙기려는 위함이고


퐁퐁남 입장에선 보룡인의 노예로 살면서도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고 정신승리를 하기 위해, 자존감을 채워줄 누군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주변에서 '너도 연애할수 있다'라고 말하는것은 하급남을 응원하는것이 아닌, 각자의 이익을 위해 도태남에게 거짓희망을 심으려는 목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도태남이 연애시장에 진출하려고 노력하는건 한녀와 알파남등을 도와주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



뭐 비교질 당하면서까지 연애시장에 뛰어드는것은 말리지 않겟다만, 개인적으론 그냥 자신을 위한 삶에 집중하는것을 권한다.


도태남으로 태어나 자연도태되는건 어쩔 수 없더라도, 적어도 우리를 보며 손가락질하고 우월감느끼는 새끼들에게 도움을 주지 말아야 할것 아닌가?


여기있는 게이들은 사기꾼들에게 낚여 이용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여기까지 읽은사람 있을진 모르겟는데 있다면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밑에 3줄 요약쓰며 마무리한다.



[세줄 요약]


1. 사람들이 하급남에게 연애할 수 있다고 말하는것은


2. 각자의 이익을 위한 시정마(말이 교미하기 전 쓰고버릴 추한 개체)가 필요해 거짓희망을 심을 뿐이다.


3. 주변에 낚여 헛된 희망 품다가 이용당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다가는것이 현명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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