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대운 바뀌기까지 2년 남았습니다. 새해되면 1년이 남네요.

2023년에 정말 죽을 만큼 힘들어서 별별짓 다하다가
역갤, 교운기, 용신 등등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24년 들어서 23년보단 덜 힘들고
10년 넘게 연락 끊었던(그리웠던) 친구들에게서 연락 와서 가끔 보게 되고
나름 긍정 마인드를 갖게 되어서
바뀔 대운이 용신운인가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용신운 들기 전 교운기는 좋다는 글도 있었어서..)

지금 대운이 썩 좋지 않았어요.
차 사고도 4번인가 있었고 갑자기 바퀴에 펑크도 나고
피부도 엄청 안 좋은 시기였고(두드러기에 여드름에..)
만성 위염이 생기고 장도 안 좋고
회사도 너무 힘들었고.. 그래서 기신 대운인가 보다 했거든요.

교운기가 되어서 좋아지려나 했는데
하반기 들어 또 여드름이 얼굴 전체에 심하게 폭발하고

갑상선 이상에, 잘되던 핸드폰이 메인보드가 고장나 하루아침에 못 쓰게 되고, 쓰던 물건들 고장도 잦고
오늘은 입술 포진까지 올라왔네요.(6년만에..)

사실 다음 대운이 용신인지 기신인지 볼 줄도 모릅니다..
그냥 비겁다자예요.
막연하게 다음 대운은 용신이겠지 하는 희망을 갖고 싶었나 봅니다.

기신이든 용신이든 그냥 교운기엔 다 망가지고 몸도 아프고 의욕도 없고 돈도 없고 피곤하고 그런걸까요..
아니면 정말 다가올 대운이 용신운이라서 이렇게 힘든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