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자아가 남들한테 머리로 인식되는걸 싫어햇음.

나는 내 자아가 남들한테 머리로 인식되는걸 싫어햇음.모바일에서 작성

신유(175.117) 2024.12.24 03:10:41

조회 28 추천 0 댓글 0

감정으로 인식되길 원햇거든.그래서 괜히 사람들 웃기면서 감정적으로 대함.
그니까 그동안 나에 대한 평가는 이상하다, 4차원이다, 고집세다, 성격 착하다 나쁘다 웃기다 이런식으로 성격적으로만 인식되어왔음.

근데 지금은 머리로 인식될것같으니 어떤 소리를 들을지 몰라서 불안한 느낌? 같음. 머리로 인식되는건 시야적인 건데 내가 시야적인거에 약하기도 하고 그 언어에 대해 취약함.
안면인식장애마냥 사람들 얼굴도 걍 비슷비슷 한줄 알앗는데 그게아니었고 외적이고 시각적으로 들어오는 정보들이 많음. 다른 차원에서 즉 다른 시각에서의 나를 생각해본적이 없으니까 무슨 평가를 들을지 무서운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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