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고 만족스러운 사람 만나서 신선하고 행복한 시간 살아가면
결과적으로 잘한 이별 선택.

이상하고 엉뚱한 인간들하고만 엮이면서 설렘은커녕 안정감도
충족 못되고, 마음고생과 불쾌감 느끼는 연애가 지속되면
결과적으로 아쉬운 이별 판단이었던 거지

하지만 여러 사람 만나보면서 여러 깨달음 얻는 것또한
신선한 경험 축적이니 개인이 어떻게 받아들이냐 땨라 다르겠지

더 좋은 사람 만날 자신 있으니까 지금 옆에 있는 사람도
안 설렌다는 이유로 찬 거 아닌가..
아니면 연애 아니어도 인생 별 상관없고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
확고한 캐릭터인데
연애대상이 안 설레기까지 하니까 시간낭비 같아서 찬 거거나.
남한테 잘 찼는지 평가받으려는 심리가 좀 그럼
찬 이유가 본인 나름대로는 명확하지 얂은가 봄

연애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애초에 결별 사유가 좀 명확하지
않으면 굳이 나쁘지 않은 관계 쉽게 정리하진 않던데
나이가 어리면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어린시절 찾아온 좋은 인연이
정말 좋았다는 걸 당시에는 모르고 나중에 깨닫는 경우도 있음
그런 경우는 섣부른 이별 통보는 악수였다는 후회를 할 수도 있지
근데 뭐 그당시에는 그럴 수밖에 없겠다는 본인 판단이
크게 좌우했을 텐데, 그 판단력이 충분히 고심하지 않았을 가능성은
아쉬운 지점으로 남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