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사주를 많이 보고다녔는데
그때 이후로 사주 안봐도 되겠다 싶음

때는 올해 여름에서 가을 지나갈때
일있어서 부산에감

부산 가운데 사주손금관상 보는데 많잖아
지나가다가 계량한복에 흰머리 아저씨보고
느낌 좋아서 들어감
(한복입은 고운 아줌씨들도 많음, 아저씨랑 눈 마주침)

내가 사실 겉보기엔 순하게 생겼는데
사주가 많이 쎔
근데 관상만으로 그걸 잡아내더라

눈빛이 보통이 아닌데 고생을 많이 했을거고
경쟁속에 있고 기타등등

그때 일이 있어서 옷도 잘 차려입었던지라
고생이 안보였을건데 어케알았지 싶어서
손금 사주까지 쭉 봄, 세트가 5만이래서 부담없었음

아저씨 꽤나 본 사람인듯
줄줄 읊어주는데 그동안 여기저기서 본거를
한번에 다 듣게됨.

사업하는 사주고
늘 경쟁을 하지만
본인은 한번 경쟁자라 인식하면
끝까지 가서 물어 뜯어야되는 하이에나같은 사람이고
조심해야될것은 그거때문에 누군가를 해할수도 있어
마음 다스리는게 꼭 필요하다는것임

마음 다스리는 방법까지 알려줌 심지어


진짜 신기했음..
관상만 보고 사주보듯이 읊는것도 그렇고
사주보고 단점까지 바로 잡아냄

근데 단언컨데 일반 분들은 나를 보면
절대 그런 성격인지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