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현장에서 천원에 팔기도 해

성조기가 왜 중요하느냐면

시위 현장에서 보이는 그러한 제스처가 미국에게 다 전달되고

미국에게 동맹국으로써의 신뢰감을 쌓게 해준다.

문재앙이 집권할 때에도 트럼프는 문을 너무나 싫어했지만

박근혜 탄핵 반대 시위에서 나오는 성조기를 보고서 만족해했어.

문재앙이 수없이 삽질했어도 그 태극기+성조기 조합 덕분에

우리가 미국의 동맹국으로 지금까지 남은 거야.

문재앙 정권 말년에 미국은 우리한테 주한 대사를 파견 안 했고

우리가 보내는 주미대사 후보도 거절했어.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아냐? 국교 단절의 바로 밑 단계야.

문재앙이 희망이 없으니까 미국은 더 이상 외교적인 노력을 하지 않고 다음 정권으로 바뀔 때까지 기다린 거야.

나는 대선 때 윤석열 안 찍었어.

하지만 그가 백악관에서 영어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저 사람에게 이 나라를 어떻게든 살리려는 의지가 있다고 생각했어.

윤이 노래하니까 미국 정치인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봤지? 미국은 그걸 보고서 일본과의 관계에서도

우리 손을 들어주는 거야.

그런 기조는 공화당 민주당을 가리지 않고 존재해. 사실 이게 미국에게 부러운 점인데

얘네들은 자기들끼리 싸우더라도 소위 '위대한 아메리카' 를 위한 일에는 발 벗고 뛴다.

트럼프도 크게 다르지 않아. 동맹으로서 우리가 미국을 얼마나 소중히 생각하는지

우리가 작은 제스처로 보여줄 때마다 미국은 우리에게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