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시주를 자식으로 보는데
내생각엔 시지가 제일 깊은곳 속마음같다
나는 3주는 길신으로 다 차있음
관도 잘 박혀있고 인성도 있고
심지어 일지는 식신이다 식신남 식신녀 만나라고 하잖아



*일주 - 친한사람을 대할때 자세, 가족 , 애인
*시주 - 제-일 깊은쪽 속마음 가족에게도 안보여주는
           본인만 아는 속내



이것같음
나는 남한테 잘하는데
이미 그사람 뒷조사 까지 끝낸 이후에 잘해준다
무슨말이냐면
내가 뺏을게 있나 이것부터 조사하고 나서 잘해줌


시간 편인이고 시지 겁재라서
웃는 얼굴 하고 뺏는데 특화된듯 내가 생각해도..

남자친구 만나고나서 남자친구한테 누구보다 다정한 여친이야
근데
그남자 집안이랑 기본적인 뒷조사 끝나고
계산 다 때려넣고나서 그렇게해
난 뺏기는거 세상 누구보다 싫어해
그리고 데이트 하고나서 생각보다 돈 많이 썼거나
내가 손핸데 싶으면
어떤 거짓말 해서든지 다 받아내



난 부모한테도 저럼
가난하게 자라지도 않았고
사랑 많이ㅜ받고 자랐는데도
일단 뺏는게 패시브다


그래서 난 내가 이런거 아니까
남자 만나면 시간까지 다 알아내야 직성 풀려
걔 속마음인 일지도 아님
시주에 있다 ㅇㅇ


난 내가 길신으로만 채워져있고
양간녀인데
왜이렇게 계산을 돌리고
경쟁심 강하고 무조건 뺏으려고라도 할까 했는데
시지 겁재였음 ㅇㅇ
친한사이까진 ㄱㅊ은데
결혼은 하지마
걔 혼자만의 속마음은 아마 검정색일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