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강 기토가 쓰는 2024년 결산

역학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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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다자별 원하는 삶의 모습 비다녀식다녀재다녀관다녀인다녀 작성자 : 역갤러

신강 기토가 쓰는 2024년 결산 앱에서 작성

이앙

2024.12.26 23:44:19

조회 254 추천 1 댓글 35

왜 갑진년이 기토한테 좋다는건지 알 거 같아

솔직히 갑기합되서 전반기는 꼼짝을 못하겠더라

이해가 안되더라

왜 좋다는거지 싶을정도로 내 일상이 생각보다 팔팔 날라다니진 않았던 거 같은데

그래도 천간 정관운이라 매일 화장하고 운동하고 그랬던 거 같긴 해

남자 한 세 명(?)정도 꼬이고

근데 셋 다 비슷하게 다가오고 그래서

난 걍 거절을 못해서 누가 들이받으면 걍 하자는 거 다하고 해달라는 거 다해줘야지 생각했는데 ㅎ

다들 나한테 까일까봐들 그래서 걍 내비둠 ㅎㅋ

정관운가고 지지 겁재운 왔는데

유부남들이 노골적으로 쳐다보더라

나는 의리란 게 있어서 그런 남자들은 줘도 안 가짐

그런 말 있잖아 남편이 어떤 예쁜 여잘 좋아해요 이럼

남편은 안 믿어도 되는데 그 예쁜 여잘 믿으라고ㅋ

걍 관심도 안 가져지고

일적으론 진짜 너무 바쁘더라

미쳤더라 진짜

관운 오는거랑 겹쳐서인지 진짜

눈만 뜨면 나가야하고 잠도 몇 시간 못 자

난 지지 겁재가 사람을 이렇게 바쁘게 하는건지 몰랐어

통합해보자면 기기병존이라 그런지

남자도 겹쳐서 들어오고 일도 두가지가 다 들어오더라

왜 좋다는건지 알 거 같을정도로

두마리 토끼 다 잡을 수 있던(?)해인 거 같아

희한한 건 난 분명 남자로 풀려고 했는데

들이받으면 다 받아줄라 했던 남자들보다

일은 걍 내가 일 너 안할래 이런 상태인데도

진짜 어느정도냐면

알아서 연락와서 제발 일하러 와주세요 정말 제발요 제발 부탁드려요 정도가 두가지가 동시에 오더라

둘 다 내가 너무나 간절히 원하던건데도 안할라 했는데

남자 위해서 다 던질려 했던건데

너 남자야 너가 간절했던 일이야 이럼 후자 버리고 전자 택해줄 정도였는데 전자들은 하나같이 겁먹고 까일꺼 같아서

엄두를 못 내더라

근데 이게 여러명이 동시에 똑같이 이런 상태라서

이러니까 걍 냅두다가

일이 진짜 너무 거의 어느정도냐면

나 일 안해 이러고 있는데

길 다 텄어 레드카펫 다 깔았어 제발 와줘 차 모셔다 줄께

차 대기시켰어 넌 걍 나와주기만 해줘 왕좌도 준비되어있어 제발 안 그럼 내가 모시러 갈께 모시러 왔는데 내가 바람 두번 정도 맞게 하고 저 와달라는 연락 아홉번 씹고 말 안들음 이정도임

그게 두가지 일 동시에 그럼

난 원래 진짜 저래야 해주고 내가 바람 맞게 하고 거절 한 진짜 열 번 찍듯이 하고나서도 난리쳐야 받아주고 해주는데 일들이 다 저럼 저러는데도 난 끝까지 응 나 일 안해 나 남자로 풀꺼야 정도

남자들이 상사처럼만 열 두번 까여도 불도저 노빠꾸였으면 진작에 갔음ㅎㅋ 상사처럼 열 두번 차이는 거까진 안 바람

상사가 미친놈임

[궁금한 점 = 신강 기토가 바쁜건 지지 겁재라서야?

아니면 앞으로 관운 빡세져서야?]

신약들아 너넨 어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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