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일주 화가 조후 용신이고 관용신인데
요즘 내가 지나온 삼십년을 돌아보면서
인간들이 너무 너무 미워ㅠㅠ 심지어 가족까지.

원래 친구도 별로 없는데 그나마 남아있던 고딩 동창들도 손절하고 싶어짐.. 지금까지 친구들이 나한테 했던 말들 되돌아보면 갑자기 억울해지고 배신감 느끼고 미워진다
내 인생 철저히 나 혼자구나 느껴지면서 우울해지고..
그러다보니 내인생 왜이런가 싶어서 올해 사주도 엄청보고 내가 사주 공부하는 지경까지옴..
나는 지금 삼십년 동안 남자도 제대로 못사겨봤는데
결혼은 할수 있나 사주 물어보면 또 결혼은 한다네..?
근데 연애를 단 한번도 제대로 못해보고 이게머냐ㅠㅠㅠ

그리고 가족들 부모 형제도 나한테 도움이 안되는구나 생각이 들고
어제 엄마 만났는데 갑자기 나랑 너무 다른 사람같고
하나 있는 자매도 나랑 맞는게 하나도 없고
맨날 가스라이팅하고 앞길 막는거 같고..ㅠㅠ
너무너무 미워서
내년되면 번호도 싹 바꾸고 아예 인연들을 정리하고 싶어
가족도 전부 얼굴 보고싶지도 않아

이런 속마음 터놓을 친구 하나도 없어서 여기에 글씀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