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일본 중국 한국 이렇게 살았었다. 호주는 3년 중국은 2년 일본은 1년 한국은 20년 정도살아 봤다.

한국 일본은 뭔가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세속적으로 사로 잡혀있다고 해야되나 아무튼 그렇다. 남들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고 보이지 않는 사회 질서에 너무 매여있다. 강박관념을 갖고 모두가 산다.

일본에 히키코모리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왜 밖을 안나가냐면 강박관념을 갖고 있어서 그렇다. 밖을 나가려면 자신이 생각하는 기준에 부합해야 되는데 자신이 그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국도 일본과 참 닯은 나라인데 비슷한 결이지만 어떤건 더 심하고 어떤건 일본보다 덜하다.예를들어 한국에선 다른 사람일에 참견하려는개 너무심하지만 일본에서 그런일이 거의 없다. 

중국도 정말 세속적인 나라라고 생각했다. 중국은 과시하면서 살고 싶어하는 경향이 매우 큰 나라이다. 과시욕은 세상 어느나라도 못따라 간다. 근데 참으로 이상한데 타인에 대한 신경은 잘 안쓰는 편이다. 남들한테 잘보이려고 너무 신경쓰면서 쓰지 않는다, 그냥 자기가 편한대로 사려한다. 뭔가 때묻지 않았다고 하는게 옳바른 말일지,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사람들이 한국 일본에 비해 많다. 사람이 너무많아서 그런지 보이지 않는 사회질서가 없는 것 같다. 중국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옷을 입지 남들한테 잘보이려고 옷사는 경향은 없다. 그래서 중국 사람들이 옷을 못입는다고 생각하는 것 일지도 모르겠다. 

호주는 한국 일본 중국 단점이라고 말한게 덜한 나라이다. 덜하단 말이지 없진 않다. 내가 봤을때 이 네 나라중에 제일 상식적으로 사는 나라이다.사람들이 어딘가에 얽매이지 않고 정신이 자유로운 것 같다. 호주에 있을때 향수병이 엄청심해서 한국에 돌아오고 싶었는데 좀 커서 지금 생각해보니 뭔가에 얽매임 없이 살던 그나라의 생활이 가장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