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가슴이 두근거리고 좋아 미쳐서 집착하게 되는게 아니다

그것은 '소유'하고 싶어서 '집착'하게 되는 에고의 마음일 뿐이다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나누기 때문에 '고통'과 '집착'이 생기는 것이다

사랑은 따뜻하고 온화하고 편안하다

'존재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그 모습이 완전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다

사랑은 이렇게 존재하는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바라봐주고 인정해주고 감탄하고

또한 그의 '자유의지'를 존중하고 수용하기 때문에

그 존재는 존재 자체로 사랑받고 지지받는다는 느낌에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진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완전한 수용', '무조건적인 사랑', '완전한 존중'에

모든 자책감, 불안, 두려움, 분별, 판단, 미움, 원망, 의심, 집착이 모두 녹아 내린다

그 모든 에고가 사랑에 의해 힘을 잃게 된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신성한 신이고, 눈부신 빛이고, 사랑을 드러내는 것이다

모든 존재는 '사랑' 그 자체이기에 모든 것을 인정하고 허용하고 받아들인다

그 자체로 아름답고 완전하다

모든 것이 충만하고 풍요롭다

내가 사랑이기에, 사랑과 풍요가 나 자신이었음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