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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부모님 맘에 안들었는데앱에서 작성

역갤러(39.7) 2024.12.31 01:22:21
조회 27 추천 0 댓글 0

같이 산적도 몇년 안되지만
어릴때 버리고갔다가 다시 찾아왔다가 또 버렸다가 함
같이살았을땐 맨날 술파티벌이고
알콜중독 심하고 그러면서 나한테 자꾸 감정적으로 의지할려고하고 나 병걸리고 사고났을때 안올려고함
내가 선천적으로 뇌쪽에 질환있고(지능쪽 아님) 그쪽 다친건데도 기억못하고 아프다고 하면 구박하고 본인들 살짝 다친건 공감해주길바람
아예 내가 그런 병을 타고났다는걸 기억을 못하더라..
집에서 맨날 누구 뒷담하거나 욕하고 큰소리로 말하고
자기가 오해해서 이웃이나 누구한테 피해주고 사과도 안해...
책읽는것도 못봤고 내가 공부잘했었는데
맨날 공부잘하는걸로 꼽줌
그러면서 밖에선 본인들이 잘키워서 애가 공부잘한다고 우쭐대고 다님
학창시절에 내가 조용하고 공부잘하고 얌전하니까
애들은 내가 화초처럼 자란애라고 생각하던데
난 다른애들이 너무 부러웠음..
지금은 부모랑 연끊고사는데 진짜 살만함
지병땜에 일 못해서 가난하게사는데
그래도 정신적으로는 살만해
다니던 정신과도 가족이랑 연끊고 안다니게됐음
도대체 이럴거면 날 다시 데려간이유를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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