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의 사전적 의미는 "두 팔을 벌려 껴안은 둘레의 길이나 물건의 양" 이라고 되어있고

아름은 나와 개인을 뜻하는 말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름답다란 말은 나 답다 혹은 그 개인(사람) 답다라는 의미도 되고 내 팔로 안을 수 있는 크기란

의미도 되는 것이다.

나 답다라는 말은 나와 어쩐지 닮았다라는 말도 되겠고 그 사람 답다라는 개인의 개성이 강한 사람

그리고 내 팔로 안을 수 있을 크기?의 사람이란 뜻과 내 소유의 사람 또는 그렇게 소유하고 싶은 사람의 뜻도 되는 거 같다.

내 두 팔로 안을 수 있는 크기는 슬림한 슬렌더 체형이 아니고 볼륨있는 글래머일 것이고 양귀비가 그랬다는 야사가 있듯이

과거에는 미인의 기준이 그랬고 그래서 아름답다란 말이 나오고 또 나 답다라는 것은 사심이 깃듯 말일 것이다.

내 것으로 하고 싶다란 욕심과 또 자신을 닮았다란 말은 사람은 결국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만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 자신과 같은 요소가 많은 사람을 사랑할 수 밖에 없다는 슬픈 사실이고 이것은 착하고 선한 쪽을 "우리 편"이라고

표현하는 데서도 확인되는 인류의 소망? 인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