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과 관성을 잘 써보자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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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광이타가한입을모아얘기한 60년용신초귀격사주 작성자 : ㅇㅇ

식신과 관성을 잘 써보자 (펌)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5.01.02 22:54:20

조회 195 추천 1 댓글 0

오늘날은 관성과 인성이 지배하는 세상입니다.

법조항이 많아진만큼 법이 미치는 영역이 넓고,

기본적으로 학습과 교양 수준이 높은 세상이란 말이죠.

관성과 인성이 어느 수준을 이루고 있는 만큼

반대로 상관과 편인의 장점이 두드러지는 시대기도 합니다.

식신을 덧셈 상관을 뺄셈에 비유했는데,

말하자면 인류가 손에 쥐기 좋은 크기의 돌을 쥐어들고

사냥을하고 나무를 쪼개던 시절에,

쓸만한 돌을 골라드는건 식신에 해당합니다.

식신이란 자연적인 성취를 말하는 것이니까요.

누군가 그 돌모양( 관성 )을 가만히 보다가

나무나 동물의 고기를 날카롭게 자르지 못하고

찌그러뜨리기만 하는 뭉툭한 모서리를 보고

날카로운 돌을 구하러 다닙니다. 이것도 식신이죠.

또 다른 누군가는 돌이 부서지면 날카로운 모서리가 생기는 것을 발견하고

뗀석기를 만들어 냅니다. 이게 상관이죠.

그 와중에 단단한 덩어리와 ( 관성 ) 날카로운 파편에

자기 손이 다치기도 합니다. ( 상관견관 ).

이밖에도 상관엔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데,

상관이 강한 사람들 중 어떤 사람은 자신이 만든 뗀석기가

다른 용도에 적합하지 않음을 보고

그 뗀석기를 또 떼어냅니다.

그러다 보면 결국 실컷 고생하고 손엔 조약돌 하나 남죠.

상관을 쓰는 사람들은, 하나의 용도에 쓸만한 도구를 만들어 냈다면,

새로운 용도에 쓸만한 도구는 새롭게 돌을 구해서 ( 식신 )

새로운걸 만들어야 ( 상관 ) 합니다.

있는걸 계속 새로운 용도와 불만에 따라 고치고 또 고치고 해봐야

완벽주의적인 집착이랄까 편인 도식이 일어나는 것이죠.

그렇게 일련의 도구들이 생기면,

그 안에서도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취해야 합니다.

이것이 인성을 바르게 쓰는 방법이죠.

타인이 주는 지식을 비판없이 모조리 받아들이는것은 정인의 폐해이고,

너무 비판적이다 못해 ( 편인 ) 딱 맞는 도구가 닳아 없어지고 나서

스페어로 쓸 수 있는 것 까지 버려버리는것도 ( 상관 ) 생산적이지 않겠죠.

오늘날 우리는 집안에 망치 쓸 일이 있으면 망치를 인터넷 주문하고 배송을 기다립니다. ( 편인 )

예전사람들 같으면 길가다 보이는 돌 하나를 주워와 두드렸을 ( 식신 ) 상황에 말이죠.

식신을 덧셈 ( 수집, 소조 ), 상관을 뺄셈 ( 수정, 조각 ) 에 비유한건 그런 이유입니다.

구역갤 아이쿠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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