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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딸을 공주처럼 키우면 잘되더라모바일에서 작성

역갤러(119.202) 2025.01.02 23:45:24
조회 424 추천 7 댓글 2

내친구랑 나는 생일도 며칠 차이안남

어릴때부터 같은 동네 자라왔음

나는 어릴때부터 온갖 심부름 가족들 케어하는 k장녀로 자랐고

걔는 막내로 이쁨받고 보호받으면서 자람 집에서 애기라고부름

집안 형편은 비슷했음
둘다 목왕절에 나는 화극금 구조고 걔는 온통 을목 갑목 비겁 중중한 이상한 팔자임 무인성임
나는 가족들 돌보고 돈벌어주는게 너무 당연시되서 나이들수록 더열심히 살고 외모에비해 남자복도별로고 소처럼 살고있음(나도 기획사명함 많이받아봄)

걔도 나름 잘풀려서 그냥저냥 대학나왔는데 대학원 설렁설렁 다니더니 일찍 시집 갔는데 나중에알고보니 그집안이 100억대 자산가였음

너무 검소해보여서 그정도인줄은 몰랐음

지금은 시댁 재산 물려받아서 남편 출장 따라다니며 해외여행 다니면서 살아ㅠㅠ 청담동 마님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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