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찬가지로 易學이라는 학문의 학설로 채용이 될려면 보편타당한 내용이어야 함

그런데 역학은 포털 사이트에 엔터테인먼트(오락)로 분류되어 있고 그것을 다루는 커뮤니티에서도

장난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음

운명을 논하기 때문에 술사들에게는 높은 도덕성과 학식을 요구하면서 자신들은 장난의 재료로 소비하고 있음

게다가 조금 씩 아는 유저들도 검증되지 않고 정론으로 채택되지 않은 출처 불명의 개인적 의견을

명리 학설인 양 주장하고 있음

서양점성학도 고전점성학은 지금 사용하는 태양계의 행성중에 일부의 행성만 사용하여 감정했고

후대의 흐름은 심리적인 묘사는 디테일 해졌지만 정통 점성학은 아니라고 하지만

커뮤에서 사용하는 개인들의 명리썰 보다는 훨씬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학설임

명리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는 개인의 이론들이 왜 문제냐 하면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의 내용으로서

그것을 채택하지 않고 반대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소설이라고 평해지는 이론 들임

즉 객관성이 부족하고 주관적 세계관에서 정립된 체계임

이런 류가 커뮤니티에서 주로 사용되는 썰들이고 이것들을 명리 지식이라 여기고 학습하여 사주 보는 것을 배웠다,

또는 나는 책을 보고 공부한 것이 아니고 역갤에서 사주 보는 것을 배웠다라고 까지 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재밌는 이야기 거리는 되지만 결코 웃을 수 없는 현상이다.

어차피 학술적으로 논하고 배울려고 오는 사람들이 아니고 거의 90프로 이상이 재미로 들리는 디시의 갤러리에서

객관적이건 주관적이건 그게 무슨 문제가 되겠는가

그냥 많이 줏어들어면 장땡이고 많이 습득할 수록 명리 지식은 늘고 사주를 잘 보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할 거니깐..

자꾸 그런 정보를 올려달라고 재촉하는 사람들이 주류를 이룬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소위 정론을 펼치려는 것은 참으로 시류를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어리석은 행동으로 비웃음을 사게 마련이다.

그러면서도 늘 옳은 제대로 된 사주 글을 올려달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렇지만 그 사람들도 반성해야 하는 것은 그런 요구를 하기 전에 전반적인 흐름을 보고 말하지 않고

그런 주류의 흐름을 극복한 초인적인 교시를 바라니 이게 얼마나 어리석은 요구인가

그것은 한 없는 타인의 희생을 요구하는 행동이고 마치 자판기 앞에선 심리인 것이다,

그럼 구체적으로 그런 썰들의 예를 들어 달라고 할지 모르나 그런 예를 들자면 한 두명이 발끈할 것인가?

아마 대다수가 원망하게 될 것이다.

그리곤 또 훈수 두기 좋아하는 사람들 싫다라거나 잔소리 하지 마라든가

아니면 이런 말을 다 틀딱의 관행이라 생각하고 틀딱 까는 이야기가 나오든지

게시판은 탁류 속에 탁함을 더하게 되어 제목의 헤드라인만 보더라도 격정의 소용돌이에 빠질 것이 아닌가

그래서 두리뭉실하게 말할 수 밖에

아무튼 계해가 무슨 자기애냐 ....ㅋㅋㅋㅋㅋㅋㅋ

소설 잘 읽고 갑니다. 작가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