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야근하고 걔네집가서 집앞 편의점에서 컵라면 먹었음
물론 계산도 내가함 ;


그 다음날
내 고객들한테 영업하면서 밥사먹이는데
카톡으로 '나한텐 컵라면 사주고 쟤네한텐 맛있는거 사주냐?'
이렇게 비아냥거리면서 징징거리는거임


존나 나보다 나이도 10살 가까이 차이나는 새끼가
그딴 재성빻은말하는게 어이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피가 거꾸로 확쏟으면서
그럼 니가 나한테 돈주냐고 얘넨 내 돈벌어주는 고객이라고 쏘아붙이면서 ㄹㅇ 쌍욕쳐박았음


근데 나중에 이걸 마음에 담아놓고
'얘는 그런애구나. 저렇게 말하는게 당연한 애구나' 라고 생각했대;;
미친새끼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존나 정털려서 이때부터 슬슬 속으로 손절함


그 외에도 존나 많은데
명절때 지 형수가 지네집와서 손하나 까딱안한다고 나한테 뒷담화+ 지 엄마한테 나는 그런여자아니라고 '다음 명절때보자고 했다는거 듣고 찰준비함 ㅋㅋㅋㅋㅋㅋ(나 명절때 데려가서 일시키려고한거)


또 생각나는거는
지네 엄마랑 합세해서 나한테 지네 형수님 뒷담화하기,
내가 요리해먹는 사진 보내주면 '우리엄마도해줘' 시전,

지네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 굳이 나한테 말하면서
지네 엄마한테 음식 해달라고한거,
지 아빠 암 병원비 내기 싫어서 내앞에서 질질 짜면서 불안하다고 쳐운거,
지네 아빠 병원비 고지서 나온거 보고 나한테 징징대기,
지네 아빠 병원 입원 수속밟으면서 기빨린다고 징징대기
새벽에 나 몸안좋다고 쉬겠다는거 지가 나 보고싶어서 불러내서 굳이 병원가야된다고 귀찮게 응급실가게해놓고서는 병원비는 내가 부담하게한거 등등 존나 많음


쓰다보니까 길어졌네 ㅅㅂ
무튼 이거보다 존나 많은데 레전드는 저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