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물어봤는데 아무 답이 없어서 ㅜㅜ

이거 심신이 편안하긴 힘든 사주야?
일단 우리 아버지가 나 3살때 귀신들려서 대학병원 3달 신세진 적 있어.
나는 어릴때부터 귀신보는 가위 많이 눌렸고 꿈도 엄청 꿔..
어릴때는 은따(?)였고 성폭행 추행도 많이 당했어.
20대에는 밤마다 손과 무릎이 불타듯이 아파서 류머티스인가 했는데
검사결과로는 계속 아니라 해서 몇군데 다니다가 유명한 교수분이 검사로 안 나오는 류머티스도 그 중에 10퍼센트 있다해서 그렇구나 하고
약을 몇 년먹었거든.. 근데 좀 통증은 나아지지만 패턴은 똑같았는데
일을 그만두고 1년이상 쉬었어 . 그사이 엄마는 유방암 생기셔서 같이 대학병원 다녀드리고 대기실에 앉아있는데 내 스스로 잉여같단 생각도 많이 했거든.
그렇게 지나서 직장에 복귀했는데 그 증상이 그 이후로 거의 나은거야..
지금까지도 특별하게 무리하지않는이상 밤에 불타듯이 아픈건 거의 없어졌어.. 약을 내가 왜 몇 년을 먹은건지..
근데 엄마도 몸 좋아지고 일도 복귀하고 이제 살만해졌다 생각하니까 7년 만나던 사람이 1년간 바람핀걸 알게되서 헤어졌거든 ㅜㅜ미치겠더라

제일 최근에 꾼 꿈이 예전 썸인데 사기당했지만 장군님 내려받았다던 그 애가 나 성장기때 귀신 많이 본 집에서 자꾸 스킨십요구하더니 길길이 날뛰기시작하는거야. 그 때 아파트 안내방송이 나오더니 아파트내 단수가 되어서 물부족(?) 어쩌구 중얼중얼.. 하길래 이때다 싶어서 내가 나 저거 들어야한다고 진정하라고 소리질렀는데 안내방송이 뭉개지더니 식은땀 흘리면서 벌떡 깼어.. 알람 2분 전이였는데 내 핸드폰이 먹통이 되있더라고..

뭔가 다 오행이나 내 사주랑 관련있지않을까 싶어서 명리학 공부해보려 하는데 여기까지 읽어줬다면 진짜 고마워..
이런게 사주에 써있을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