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에서 제일 먼저 했을 거야. 

민주당 내에서도 부정선거를 이용하는 그룹과 그걸 모르는 그룹이 있는데 

당내 경선에서 양자가 맞붙으면 

부정선거를 하는 쪽이 당내 경선 결과를 조작해서 

자기들이 미는 사람을 후보로 내세웠을 거야. 

이래서 본선에 나가면 

보수당 후보가 생각보다 표를 많이 얻었어도 

자기들이 9:1로 이기는 결과를 만들어냈을 거야. 

호남은 아무도 의심 안하잖아. 

실제로는 보수 후보: 민주당 후보 이 표가 

4.5: 5.5나 

4:6 정도로 보수 후보가 지더라도 

꽤 선전하고서 아깝게 졌을 수가 있어. 

난 솔직히 이거 확신한다. 

광주광역시 이런 곳에서도 

민주당에 대한 반감이 많아 

518 유공자 혜택을 보는 사람들이나 

지역 유지인 시장 상인들이나 민주당 계속 찍을 뿐이야. 

지역이 너무 낙후되어 있어서 시민들이 민주당에 불만이 정말 많아. 

세상에 21세기인데 명색이 광역시에 쇼핑몰이 없어서 대통령이 그걸 공약해주는 게 말이 돼?

그것마저 시민단체가 반대해서 무산됐대. 

광주 사람들 부글부글해. 자동차 운전면서 시험장도 없어서 

사람들이 나주까지 가야 시험을 본대. 

호남에서부터 선거 결과를 조작해버리니까 

사람들은 그냥 그런가보다, 이러면서 받아들이고 

개혁을 할 의지를 잃는 거고 

다른 정당은 아예 뭔가를 시도 조차 못해보는 거야. 

이번에 다들 깨어나서 제대로 쇄신했으면 좋겠어. 

이 부정선거의 벽을 깨야 호남에 대한 이미지도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