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인비기신들이 왜 친구 없는지 앙딱정 해준다모바일에서 작성

역갤러(107.116) 2025.01.12 03:20:47
조회 152 추천 2 댓글 10

일단 얘네들은 사랑받고싶은 마음이 디폴트로 깔려있음
그래서 내가 괜찮은 사람처럼 보이면 사랑 받겠지? 하는 마음에 내가 친구할만한 사람이라는걸 상대방에게 어필하고싶어함

인비용신들은 그냥 인간을 좋아함
그래서 내가 괜찮은사람처럼 보이고싶어하는게 아니라 상대가 마음에 들면 그냥 들이댄다

괜찮은 사람처럼 보이고싶어서 의식하면 약간 등신이되는건지
인비기신들 자랑거리랑 자랑거리가 아닌걸 구분을 못하고 자랑하는 방법도 모름


인비기신 자랑거리를 들어보면 인맥자랑 돈자랑 남친 남편자랑 자식자랑 이런것들임

근데 이 자랑을 대놓고하면 개 꼽받으니까 본능적으로 은근히 돌려말하기로 한다 그래서 처음 들을때는 자랑처럼 안느껴짐

내가 겪은 인비기신 인맥자랑으로 예를들면
1일째
A: 변호사인 사촌한테 물어봤는데 -
나: ㅇㅇ (자랑으로 안느껴짐)
2일째
A: 남편 집에서 사업을 해서 @@랑 아는 사이인데 -
나: ㅇㅇ(자랑으로 안느껴짐)
3일째
A: 사람들이 남편 대학이름 들으면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이 많은데 -
나: ㅇㅇ(자랑으로 안느껴짐)

이런 정보를 굳이 상대방에게 알림
처음에는 괜찮아도 이걸 백날 천날 듣고있다가 보면 슬슬 피곤해짐
그러다가

1532일째
A: ㅇㅇ 회사 상무님이 선물을 $$원어치 해줬는데 -
나: ㅇㅇ(어쩌라는거지…???)

결국엔 이렇게됨

이해가 감? 저거를 남친자랑버전, 남편자랑버전, 지식자랑버전 다양하게 함 사람이 안질릴래야 안 질릴수가 없음

피곤함을 느낀 사람들이 멀어지기 시작함
개중에는 인비기신들을 싫어하게 되는 사람들도 있음
그러면서 따돌림이 발생하게됨
그러면 인비기신들 특유의 날 질투해서 따돌린다!!! 논리가 나오는거임

지들도 은연중에 지들이 자랑보따리 펼친거 알거든.. 근데 지들은 그냥 있는 사실 말한거라 자랑했다고 생각을 안함

자랑을 하려면 차라리 인비용신들처럼 대놓고 해야함
얘네들은 애초에 자랑도 별로 안하고 일단 해도 대놓고 하기때문에 얄밉게 안느껴짐

묵묵히 공부 열심히 해가지고 시험 합격한 인비용신 축하 안해줄 사람 없음
하지만 저렇게 은은한 자랑거리를 끝없이 펼쳐놓던 인비기신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 합격하면 축하해주고싶은 마음이 없어짐

인비기신들은 자랑하는 다른 인비기신 기가막히게 구분해서 지들끼리도 멀어짐(나임)

그러니까 나는 아무리 나에대한 정보가 ‘사실’ 이라고 믿고있어도 그게 존!!!나!! 필수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꺼내지 않아도 됨…
너네 남친이 차은우아닌이상 부러워할사람 진짜 존나 없으니까 남친얘기좀 그만하고… 나중엔 진짜 아 니남친 나는 관심없는데 어쩌라고 생각들음

이것만 안해도 살기 편해짐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뒤숭숭한 시국에 기부나 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1/06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8056759 링딩동 면접썰은 ㄹㅇ 레전드더라 라합(175.116) 13:30 38 0
8056758 나 29살 만나이로 27살 로파소시즌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0 14 0
8056757 죄송합니다... 역갤러(118.235) 13:30 11 0
8056756 인다는 사랑둥이임 [1] ㅇㅇ(118.235) 13:29 59 4
8056755 님들아 나 귀문관살 있는거임?? [2] 역갤러(121.150) 13:29 45 0
8056754 죄송합니다... 역갤러(118.235) 13:29 8 0
8056752 아 행복해 난 역시 편재남이랑 맞는듯 비겁있고 [1] 역갤러(223.39) 13:29 23 1
8056750 구냥 때되면 학교가고 취업하고 결혼하는거지 뭐 어려워 정화녀(211.36) 13:29 21 2
8056749 37은 서른중후반임? [5] ㅇㅇ(120.50) 13:29 45 0
8056748 죄송합니다... [1] 역갤러(118.235) 13:28 9 0
8056746 집왔다 제인(39.7) 13:28 9 0
8056745 근데 결혼이 필수가 아닌 지금이 오히려 좋은거지 축을월사(211.234) 13:28 26 2
8056744 변해버린 건 그댄데.. 왜 내가 미안하죠.. 로파소시즌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8 12 0
8056743 구타와 욕설이 벌어지는 광화문진보집회 [1] ㅇㅇ(116.42) 13:28 19 2
8056742 죄송합니다... 역갤러(118.235) 13:28 7 0
8056741 못생겨서 결혼 못했다느니 성격이 빻아서 못갔다느니 [4] 역갤러(211.36) 13:27 35 3
8056739 보일 수 없던 나를 모르죠.. 로파소시즌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7 9 0
8056738 죄송합니다... [1] 역갤러(118.235) 13:27 8 0
8056737 눈물도.. 기다려보겠단 말도오... 로파소시즌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7 7 0
8056736 이재명 찬양하는 년 신상 뭔데? ㅇㅇ(211.234) 13:27 10 0
8056735 나한테 달라붙기 시작한게 화교들 때문인거 같은데 ㅇㅇ(118.235) 13:27 17 0
8056734 인성용신인데 인다들 사랑받는거에 왜케 목숨거냐 [2] ㅇㅇ(211.246) 13:27 62 1
8056733 오마카세 먹는거 보다 역갤러(117.111) 13:27 17 1
8056730 지하철 안에 내 앞에 되걱 잘생긴 남자애잇거든 [2] ㅇㅇ(106.101) 13:26 33 1
8056729 죄송합니다... 역갤러(118.235) 13:26 6 0
8056727 모든사람들이 결혼을 원하는게 아니란걸 [1] 역갤러(211.36) 13:26 18 2
8056726 내남동생이 사기당한건 형의 친구여서 믿었기에 역갤러(106.102) 13:26 21 0
8056725 죄송합니다... 역갤러(118.235) 13:26 8 0
8056724 물리학적으로 윤석열의 미래는 이미 존재하는거맞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6 28 0
8056723 죄송합니다... 역갤러(118.235) 13:25 7 0
8056720 2025년 2025 글자 예쁘네 ㄹㅇ [2] 역갤러(122.42) 13:25 33 0
8056718 그대 맘을 잡기엔... 너무 늦어버린걸 알죠... 로파소시즌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5 8 0
8056717 사랑이란.. 못된 이유로. 로파소시즌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5 10 0
8056716 죄송합니다... [1] 역갤러(118.235) 13:25 9 0
8056715 39.7 짱깨년임 ㅇㅇ(211.234) 13:25 11 0
8056713 이재명이 정의롭다니 좃같네 시발년아 그년이 해쳐먹은 돈이 1000억이 [2] 역갤러(118.235) 13:25 29 1
8056712 못내 서러웠지만.. 보내야했죠.. 로파소시즌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5 10 0
8056711 죄송합니다... 역갤러(118.235) 13:24 5 0
8056710 갖지 못한 그대 마음이 로파소시즌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4 10 0
8056709 인다들 왜케 귀엽고 매력있음? [1] ㅇㅇ(118.235) 13:24 67 3
8056708 순대국밥vs돼지국밥 역갤러(223.39) 13:24 15 0
8056707 3년전에 오마카세 호캉스 명품 외치던 20대 욜로족들 [1] 취뽀아자아자링딩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4 37 0
8056706 강주은 선생님이 결혼은 35살 이후에 하래 [2] 제인(39.7) 13:24 61 1
8056704 죄송합니다... 역갤러(118.235) 13:24 7 0
8056701 죄송합니다... 역갤러(118.235) 13:23 8 0
8056700 나는 이재명 대통령이 영웅이라고 생각함 ㅇㅇ(39.7) 13:23 38 1
8056699 전문직이라 하지말고 정확히 무슨 직업인지 말해야 되지않나 정화녀(211.36) 13:23 21 0
8056698 여자는 이게 여자고 ㅇㅇ(182.218) 13:23 40 0
8056697 죄송합니다... 역갤러(118.235) 13:23 9 0
8056696 여잔데 결혼욕구 제로야 [3] 역갤러(211.36) 13:23 39 5
뉴스 매춘부 모델로 성녀를 그린 화가…영화 '카라바조의 그림자'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