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캄보디아 가서 앙코르와트도 갈려다가 안가고 그때 생각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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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운 궁금 술사들이 나 지금부터 죽을때까지 돈걱정없대 진짜 그럴까?? 특히 63세부턴가 일 안하고 집에서 가만있어도 돈 들어올 팔자라던데 어때보여??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

난 캄보디아 가서 앙코르와트도 갈려다가 안가고 그때 생각난게

엉아(220.65) 2025.01.14 22:50:16

조회 45 추천 0 댓글 3

앙코르와트 갔다오면 3~5만원 정도 드는데

내가 거기서 왜 거길 갈려고 했냐면

그냥 사람구경할려는 생각뿐이 없었음

나한텐 그냥 다 좆만한 돌덩이에 지나지 않았음

그냥 강렬하게 내리쬐는 뙤약볕의 벌판일뿐이었음

내가 거길 갈 터무니없는 생각을 한건

너무나도 거기에선 할일이 없었기 때문임

진짜 장기배낭여행을 하면 할일이 없으니깐

할껄 억지로 찾아야만 하게 된다

근데 갈려다가 돈도 들고 시간도 들고

그래서 핸국인 가게 탕수육 먹으러 갔었음~~

존나 맛있었음~~

배낭여행가면 고기를 잘 못먹거든

넘나 단백질 보충하고

핵 이득이었음

앙코르와트 그딴건 봐서 뭐하냐?

걍 티비 인터넷에 널린거

그거 쪼르르 쳐 보러가는거

꼭 실험실 쥐 같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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