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부의 말

을목들아

뭐가 옳은지 틀린지는 제발 신금한테 맡기고

만만하다 싶으면 애꿎게 오기 부리지 말고

수용을 배우거라

병화들아

결정장애를 넘어 너희들은 너무 

팩트에는 발끈인것좀 조심하고 자기연민보다

네가 겉보기보다 남자답지 못하다는 걸 안다.

용기를 배우거라

정화들아

나는 너희가 왜 그렇게 망상을 옳다고 여기는지

모르겟어 느낌을 현실이라고 생각하는 습관좀 버려

재미와 자극으로 인생사는 느낌들더라

끈기를 배우거라

무기

공통됨

인간됨을 배우거라

경금들아

너희들이 이 중에서 제일 의젓하고 착한 소시오패스들인 걸 잘 안다.

너무 급발진 나대더라 이건 나머지 십간들이 볼 때 다 너를 참아주고 있는 거란다.

사랑을 배우거라

신금들아

너는 골똘하게 생각도 디테일하고

알아채는 부분도 세심하나 

자기 껍질을 벗어내지 못하고 자기와

다른 남을 낮추어 언론하더라

네가 주변의 희생들의 정의 실천을 회피하고

움켜쥐었으니

겸손을 배우거라

임수들아

본인 마음과 정해주는 사람에게 꼭뚜각시 된 모습을 보앗다.

본인들의 눈도 가리워져 부추겨 움직여 버리니

몸이 고생이구나

하나를 탐하려다 셋을 잃는구나

싸움난데 구경하다 잘 챙기고 사는구나

선을 배우거라

계수들아

항상 남의 행동에 자기만 피해자인척 하며 못함을 가리고

상황에 맞게 물방을 굴러가듯

반성과 번복을 반복하며

그 까다로운 눈을 맞추지 않으면

공격과 대놓고 차별을 하는 것을 공공연히 보앗다.

앞에선 이것도 맞다 저것도 맞다 하지만

성격이 너무 여러가지 인 것 같다.

세상 끝나면 그만이지만

기대감이 없어 할말도 없다.

너흰 변하지 않더라

갑목들아

지금까지도 힘을 다 빼지 않았구나

본능적으로 을사년보다는

병오겠지..

이제 바뀔 시간에서 꼭 자기자신들의 온전함을

지키기 바란다.

온유함을 배우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