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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성인데 친구들이 거리두는 이유를 알겠어

무토일간(49.142) 2025.01.17 05:50:25
조회 173 추천 2 댓글 5

무인성 정관격이고 융통성 없어. 범법 행위를 한 친구가 우는소리를 하면 솔직히 공감은 안되거든?  규칙은 지키라고 있는거고 그렇게 선택한 것에 대한 결과를 달게 받는 것인데 되려 반항심을 표출하는 친구가 이해 안되는 입장이라서.. 알면서 그러니까 듣고있자니 속은 스트레스 받는데 상대방한테 터치 하지 않고 힘들겠다 토닥이고 말아.


이해는 안되지만 그냥 끄덕이면서 공감해주다보면 생각 공유도 안한다, 말 안한다고 뭐라고 지적을 당해.


오래 만난 친구들이고 솔직하게 말을 하니까 친구들이 그때부터 거리를 두더라.


누구 잘못이 분명한지 명확해지는 순간 어떤 말을 해야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걸까? 위로? 인지? 이런 생각들 평소에 많이 했어..ㅠ 그냥 저런 대화주제는 날 심판대에 올려두고 테스트 하는게 아닌가 이래저래 죄짓는기분이야


사주로 자기객관화 하는 중인데 친구들이 거리를 두는건 겉으로 공감했던 모습들이 이중적으로 비춰지고, 꽉 막히고 답답하고.. 상대방입장에선 내 성격이 부담스러웠을 것 같아.


무인성들은 생각도 없고 눈치가 없다고 "오쇼 라즈니쉬" 영상 보면 좋을거라고 추천해서 보는 중인데 내면의 마음도, 마음을 관찰해보라고.


친구가 나한테 말을 뱉었던거는 논쟁이 주제가 아니었기에 내가 친구의 마음을 깊이 생각을 못했구나 싶기도..  한편으로는 상대방도 나를 나대로 봐주지 않고 말 툭툭 내뱉고 무례한데 나는 왜 공감만 해주는 상황이어야 하나 싶었고... 사주 모를 때는 잘못은 친구가 했는데 위로 안한 내가 그렇게 잘못한건가 왜 나한테 엄격한가 서운한 감정도 들고 혼란스러웠는데 점차 나를 알게되니까 이해 안되는 본심은 숨기기로 결단 내렸어ㅠ 나쁜건 아니잖아....

그리고 인문학을 가까이 두는걸로. 이걸 이제야 깨우치다니..ㅠ

무인성들은 표면적,피상적,상식적인 생각들. 기초적인 사고력만 타고났다는거 공감하는 부분... 드라마도 지루하면 스킵해서 보는데 앞으로는 몰입해서 봐야겠어.. 열심히 개운해서 사람되야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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