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나 둘다 결혼했고 30초임

언니는 애 둘 있고

난 애 없고 결혼1년안된 신혼임.

내남편 물몸이라 자주 입원하고 어제 장염으로 입원함 

언니가 이혼하라고 함 언니남편도 노답이지만 나는 참고하겠다고 함

어제 부재중 전화 와있음.

 언니 전화왔길래 전화해보니 ㅇㅇㅇ병원 입원했냐 참나ㅋ 결국너도 갔나보네.

 거기 바이러스 많은데 옮길수도 있으니 조심해라 설날에 엄마아빠도 있고 어쩌고 우리가족도 설날에 내려가고.

(결국 자기랑 가족 옮을까봐 걱정되서 전화한 이야기 같기도 했고 비웃는소리와 뉘앙스에  기분 묘하게 상함)

알겠다고 함  언니가 병원 어땠냐길래 어제 입원실에서 위중 환자를 병원측에서 방치한 이야기 함.

언니가 ㅇㅇㅇ 병원이 방치하기로 유명하다, 깡패가 만들었다는  썰이 있다, 완전 이상하다고 말함

나는 그걸 왜 지금와서 말하지?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내가 그런 좋은정보 있으면 나누자고 함

 ( 나는 수시로 언니한테 정보 나눔

 연말정산 청약통장 있는 사람이 공제 받을수있다, 주택 이자 내고있는 사람도 공제받을수 있다는 사실 알아서 알려줬으나 언니는 진작 알고있었다고함. 

여기서 왜 나한텐 이 정보 공유 안했을까하는 당황감을 느낌) 

언니는 자기는 정보가 있으면 충분히 나누고있다고 함

난 잘 모르겠다.  나는 내 가족이라 생각해서 나눈다. 어재 연말정산 이야기도 그렇고.

언니가 여기에 화났는지 예전에 ㅇㅇㅇ병원이 자기 아이 데리고 갔을때 문전박대, 불친절 했다는거  말 했는데 니가 / 귓등으로 듣고 넘겼나보지 / 라고 함

난 그게 3년전 이야기라 까먹을수있고 소아과고 어느병원이든 지금 소아과는 그럴수있다. 저런 정보 있으면  서로 나누자고 함. (왜이리 공격적인지 이해불가)

언니는 자기는 충분히 나누고 있다고 함. 

그러며 뭐 나보고 더럽다는둥 지능이 낮다는둥 수준이 낮다는둥 하고

난 언니한테  지능이 낮다는 둥 말귀를 못알아 듣는다고  하고

서로 그러며 끊음

내입장 : 나는 현재 입원해있는 사람인데 지금와서 이 병원에 그런 단점  말하면 사람 놀리는것 밖에 더되는가

 앞으론  굿 정보는 미리 얘기해달라 . 나는 좋은정보는 미리 얘기하지 않냐. 

카톡으로 언니한테  서로 같은지역 사니까 정보 공유하자고 리액션 한거에 공격적이냐라고 보냈으나 

언니는 내 갠톡에는 답장없고 평소에 말 안하던 가족 단톡에서만 오늘은 뭐가어쩌구 하며 기분좋넹~ 이라며 부자연스럽게  말하기 시작함 

약간 약올리나 이생각도 들었음. 잘잘못좀 따져주셈

어떻게 생각함?

역학갤 답게 사주명식도 올려볼께

언니사주

내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