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글로 개념글 간 사람인데 누가 내 글 삭제해서 추가적인 사항을 설명해주려고 첨언함

다시 말하지만 갑진년은 갑목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론 목화용신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 시키게 만들 순 있었겠지만 결론적으론 진토라는 습토(물창고)에 의해 화세가 빨리고 습한 기운이 더 강해지는 해였음

시기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로 긍정적으로 시작해본 일들이 점점 무기력해지는 결과를 봤을 거임

근데 이게 앞으로를 봤을 때 꼭 나쁜 결과는 아니야... 뭐든 운명이란게 그렇게 되기 위해 발 맞춰 흘러간다고 갑진년은 을사년 이후로 시작될 화기운의 전초전 같은 거임

이것저것 호기롭게 해보고 결과적으론 무력해졌겠지만 을사년의 방향성 같은게 잡혔을 수는 있음

목화용신자들은 을사년 부터 시작해 병오-정미 거쳐서 그 결과를 결국 무신년 때 이룰 거다

그렇게 되기 위해 갑진년 갑목이라는 힘을 내본 거니까 너무 기죽지 말고 무기력에 빠지지 말고 을사년 부터 일단 실행에 옮겨 보는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