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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이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들을 필요 없지.모바일에서 작성

녹색광물(119.197) 2025.01.30 20:18:35
조회 108 추천 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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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약하고 수약한 이런 신금들의 강변. 


신금이라는 글자 자체가 한 분야에 굉장히 특화된 

뜻을 가지고 있을 텐데,

이게 고성능화 되면 전문가고

열화 되면 외골수 고집쟁이겠지. 


근데 전문가나 외골수나 둘은 같은 거.

꼴통 전문가들 넘치는 세상이지. 


자기가 꽂힌 분야, 

자기 관심과 재능이 경험적으로 쌓인 부분에 대해서

엄청난 자기 확신에 갇혀있음. 


마치 자신이 바라보는 비좁은 시야의 세계가 

세상의 전부이고 진리인 것처럼 말하는 경향이 있음.

해당 분야에 깊이를 가질 수는 있지만

그럴수록 다른 어떤 이견도 받아들일 유연함이 부족함. 


본인이 어떤 핵의 단계에 있다고 믿는 것이 신금임. 


신금스러운 애들 말을 다 믿지 말라는 것은 아님. 


무슨 전문적인 지식 같은거 나열하면서 치우쳐진 감이 느껴지는

그런 말들을 곧이 곧대로 믿지 말라는 것임. 

지식이라는 전문성 느껴지는 위장에 속지 말고

그들이 제시하는 데이터의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함. 


신금은 그들 자신이 이미 자신의 특화성에 스스로 암시당해서

은폐된 진짜 진실을 종합적인 판단력으로 보지 못하는 글자임.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깎고 깎아서 필요한 부분만 남긴 글자. 


세상에서 그 해석과 용도가 아직 의미와 쓰임새를 갖지 못한

모든 잉여적인 것에 대해 어떠한 낌새도 느끼지 못하는 글자임. 


자신이 자신일 수 있는 특수성에 사로잡혀서 

세상의 근본을 자기 위주로 편협하게 바라보는 근본 기질을 

버릴 수가 없음. 그게 신금들 한계임. 


화왕해서 세상 질서의 영향을 받거나

수왕해서 자기 틀을 뒤집으려는 의지를 갖거나 해야

저런 기질이 약화되는데, 그러면 자기 전문성이라는 부분도 위축됨. 

그런 딜레마에 갇힌 게 신금이라는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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