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우 알고보니

스트레스로 뇌하수체 선ㅈ 심해졌더라..

(있는줄도 몰랐는데)

그때 폐소공포증도 심해졌고

결혼은 곧 하는데, 그래도  잘 함

이 회사 다닌 5년 차에 만났으니 그동안 맘고생 엄청 심했지

이름있는 회사인데 결혼할 남자 만나려고 버텼어

시부모님이 내 회사 좋아하신디다러라. 그만둬도 상관은 없대

남친은 혹시 모르니 좀 다녀보래..

남친네 집 잘사는데, 이런 식으로 센스없어서 나한테까지

기회온 거겠거니 생각함

(부모님이 외제차 사주셨는데 수리비용 나올 시기라고

이제 국산차 평범함 차로 바꾼데,, 시누이도 그냥

외제차 suv사지 왜그러냐고 뭐라해주시고) 

센스 진짜 없는데 착하고 훈훈하게 생김

내가 기신운은 맞는지 멀리살아서 주말부부비슷하게

(돈은 좀 있어서 별장처럼) 며칠씩 왔다갔다하기로 삼 

아직까지 회사는 ㅈㄴ 힘들고 나만 승진 못 했어

나도 어릴 때부터 외모 괜찮은 편이었는데

외모 평타이상이면 나같은 애들은 회사보단

남편이 나은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