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축 한 시대가 마감했다.feat 임인년

사유축 한 시대가 마감했다.feat 임인년앱에서 작성

계룡도사(110.15) 2021.12.24 16:36:44

조회 7199 추천 283 댓글 28

그대들 중에도 이해할 수 없는 기운의 흐름에 휩쓸려

오랜시간 스스로를 탓하며 인고의 시간을 보낸 이 있을터,

허나 자신을 너무 나무라지 마시게.

사유축운동의 거대한 흐름 속에 개인의 의지는 부질없지.

동지를 기점으로 일양의 한점 희망이 뿌려졌으니

지난 세월은 묻어두고 앞을 내다보시길.

구체적으로 설하자면

2014부터 세상은 일종의 매트릭스 속에 갇혀 움직인것이니

이제 제 1막이 끝나고 2막을 준비해야 할 시기이다.

그 어느 때보다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현명함이 필요하고

타인에 의해 유발되는 욕망과 선동에 혹하지 말라.

판단이 서지 않으면 쉽게 움직이지 마라. 중간은 갈것이다.

특히 목을 필요로 하는 팔자구조들이 많이 꺾였을 터이고

목을 필요로 하는 자들은 대개 군자형이 많아 티내지 않고

속으로 삭히느라 우울증이나 화병도 많았을 것이다.

게다가 목을 인성으로 쓰는 화일간들은 하고자 하는 학업이

여의치 않아 심각한 고민도 있었으리라 사료된다.

게중 젊은이들은 진학이나 각종 시험에서 고배를 들었을 수도

있는데 괜찮다. 절망하지 말고 지금 그자리에서 시작해라.

다음 2막은 간판이 아니라 실력으로 검증되고

채용하는 시대이니 실력을 갖추려 노력해라.

완전히 다른 세상이 오고 있다.

그 전에 업보를 청산할 시기가 있을 것이다.

스스로 돌아보도록 하자.

미래가 유토피아인지 디스토피아인지는 사람들의 선택이다.

각자가 눈앞의 이익만을 쫓는다면 다시 새로운 세뇌 속에

갇힐 것이고. 부당함에 항의하는 용기있는 자들이 많아질때

우리는 진짜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이다.

임인년은 아무것도 아닌 동시에 모든 것이다.

얼마 남지 않은 신축년 동안 건설적인 계획울 세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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