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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오빠 편관다자인데 존나 무서움

ㅇㅇ(211.216) 2025.02.03 18:44:05
조회 8833 추천 120 댓글 187

아무한테도 말도 못한 얘기라서 걍 씀.....


우리 오빠,,, 책임감은 저 세상급임 ㄹㅇ


계축 편관다자인데 살벌한 성격임... 어릴땐 오빠가 이해가 안됐고


무서웠는데 대학 졸업하니까 울 첫째오빠가 이해가 가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집 부모님이 완전 경지에 노답이라서 오빠라도 정줄 붙잡고


같이 나락 안 가려고 발악한것같았음...


왜냐면 울 엄마 아빠 둘다 인비다자임 엄마는 무오 인다 비다녀였는데 무식상이고


아ㅣ빠는 정사 일주에 겁재 상관다자임  엄청난 조합



아빠는 평생 도박, 바람 폈고 밖에서 자식까지 낳았는데 걔를 더 아낌;;;;;;


엄마는 우리한테 하소연만 하지...아빠 손절도 못하고ㅓ 우리3남매한테 화풀이만 엄청나게 하고


특히 큰오빠 한테만 엄청 몽둥이로 두들겨패면서 화풀이했음.....


너 때문에 내가 이렇게 당하고 사는거라고



오빠도 무뚝뚝하고 말없이 당하고만 살았었는데 어느 날 핵폭발하게 된 계기가 있었음....


아빠가 두집살림 + 새로운 여자랑 바람피면서 빚을 크게 진것임.... 그게 한 1억 2천 정도됐는데..


큰 오빠가 그때 각성을 한것같음..



엄마한테 빨리 이혼하라고 자식들 힘든거 안 보이냐고 뭐라 한 소리 한거임..


큰오빠가 대학 깔끔하게 포기하고


군대 가고나서 외할머니한테 빌고빌어서 돈 빌려서는 (외할머니랑 엄마랑 사이 안 좋음)


작은 가게하면서 둘째언니랑 나한테 줄 돈 모으고 있었음.. 매출은 평범해서


그때 총 5천 2백만원 겨우 모았었다고함.. 나중에 나랑 언니랑  


우리들이 하고싶은거나 공부하고싶은거 보태쓰라고 돈모으는 그런거였다고 했었음..


저 돈 모으면서도 우리들한테 용돈도 주고 언니한테 등록금도 줬었지.


본인은 1억 정도 모아서 우리 둘한테 각각 5천만원 씩 줄 생각이었다나


그러고나서 스님으로 살 생각이었다고함,


 


근데 아빠가 빚을 가지고 오면서 계속 오빠한테 갚아달라는식으로 지랄해대서...


그걸 어떻게서든 오빠가 갚게하려고 대가리 굴렸었음.


오빠는 그건 절대 안된다고 차라리 이젠 가족으로서 인연 끊자고 했거든.



근데 우리 엄마 약간 경지라서,, 오빠말을 계속 무시하고 내가 왜 이혼해줘야 하냐,


아빠도 돈은 니가 갚아줘도 되잖아 너 돈 많이 벌거아냐 내가 니들 키우면서


돈 줬잖아 이러면서....


이상한 소리해대서 오빠가 '썪은내나는 병신들----'


하면서 핵폭발함....   



오빠가 그렇게 눈돌아간거 존나 처음 봤었음;;;;; 아빠 존나 두들겨 패고는 


특히 배 쪽을 그렇게 차댔는데 아빠가 토할때까지 까버린거임;;;;


너무 무서워서 나랑 둘째 언니랑 존나 얼어붙었음.



아빠가 잠깐 기절했었는데 둘째언니보고 '너 이 씨발새끼 다리좀 잡아봐.'


그리고 밖에 나가선 아빠 차 뒷좌석에 아빠 올려두고는 잠깐 어디 갔다오겠다고 하는데


언니랑 나랑 존나 놀라서 오빠 미쳤냐고 사람 죽일거냐고 울면서 하지말라고 그랬음


그때 새벽이라서 우리가 시끄럽게 하니까 빌라 사람들도 하나 둘씩 뭔가 하고 나오는거임;;



오빠는 태연하게 '친할아버지 집에 갖다놓고 올꺼니까 걱정마 내가 왜 죽여'


그런데도 우리가 못 믿겠는거임 왜냐면 오빠가 그렇게 폭발해버린건 처음 봤으니까 존나 떨리는거임


언니가 그럼 우리도 같이 가자고 그랬음 그러더니 오빠가 웃으면서 그러라고함. 운전하면서도


고모한테 전화해서는 가고있으니까 잔말? 기다려라고 이런식으로 얘기 대충 해놓고선 악셀 강하게 밟았었는데..


그때 기억이 존나 기괴하게 남아있음 아직도. 토냄새 징하게 나고 아빠는 뒷자석에서 낑낑거리면서 사경해매고


둘째 언니도 뒷자석에서 울면서 한숨 존나 쉬고. 



2시간 걸려서 친할아버지 집에 가서는 벨 존나 누르고 가득 악감정 싣고선


문 부실듯이 쾅쾅거린거 아직도 기억남


왜냐면 친할아버지도 개싸이코 였었거든. 어릴적부터 큰 오빠랑 우리한테 토할때까지 식고문하고


전화로 3시간동안 훈계하고 괴롭히고 꼰대짓 개오져서 트라우마있었거든,.


나도 친할아버지때문에 매운거 억지로 계속 먹다가 쇼크 먹어서 응급실 실려간적 있었음.




쨋든 오빠가 아빠 질질 끌고와서느,ㄴ 집앞 대문에 널부러뜨려놓고서는 친할아버지가 문여니까 아빠 바닥에


떨면서 옷에 토사물, 거품 , 피 질질 입에서 더럽게 섞여서 붙은거보고 이게 뭔일이냐고 걱정한거임,.



근데 오빠가 뭐라는줄아냐 


'나랑 ㅇㅇ이(둘때언니, ㅇㅇ이 (나) 앞에 나타나면 죽어. 전화도 걸지마라, 이렇게 때리는게 아니라 다음에 정말 죽여버릴꺼야'


하면서 갑자기 친할아버지한테 협박 하는거임;;;;; 친할아버지랑 친할머니(두번째 부인)이랑 고모가 나와서는 


오빠보곤 찍소리도 못 하는거임


무슨 조커보는줄알았음;;;;;


트렁크에서 스패너 존나 큰거 꺼내서 붕붕 휘두르면서 

할아버지 이마에 톡톡 두들기면서

'경찰에 신고하면 니들 죽이고 불질러 버릴꺼야 다 죽일꺼라고' 이 말만 반복하는데;;;;; 

오빠 눈이 정말 사람하나 작살내겠다 싶은 광기가 담긴 눈이었음;;;;



악명 높았던 친할아버지가 찍소리도 못하고 벌벌 떠는거임;;;;;;;;;; 왜그러냐... 왜그러냐.... 이러고만있고



고모도 할아버지앞에서 무슨짓이냐고 꺼지라고 소리지르고


둘째언니가 울면서 빨리 돌아가자고 붙잡고 빌어서 겨우 돌아갔음;;;;





그 뒤로 언니랑 나랑 트라우마 걸렸는데 오빠가 니네는 공부만 열심히만 해달라고 


니넨 지금 그런거 생각할 시간없다고 그말만 기계적으로만 했었음;;;;; 


난 공부못해서.. 전문대 들어감... 이제부터 그림그리면서 백수로 살듯...


작은 가게 팔아버리고 돈좀 많이 벌고 싶다고 아는 형님하고 같이 냉면집 차려서 대박 터뜨리게 됨


거의 4시간만 자고 대단하긴했었음.... 냉면집 팔고 칼국수집하고 중국집하고 자영업 접고는 법인차려서


부동산에도 손댔는데 재미좀 봤는지 나랑 언니한테 차 한대씩 뽑아주고 


'결혼 자금은 다 마련됐으니까 괜찮은놈 골라서 얼른 결혼해. 여자는 남자의 그늘 아래에 있는게 편한거야'


이러면서 고지식한 잔소리함


엄마랑도 따로 살게됐고 우리 3남매만 같은 아파트에서 살게 됨.. 오빠 말로는 ... 엄마같은 여자랑 같이


살면 니들이 배울게 없다고... 엄청 엄마를 증오하는데..  엄마한테 가끔 용돈 몇백 씩 주는 식으로


사실 거의 연 끊고 돈만 주는 그런 사이? 명절때도 오빠가 엄마 못 보게 함;;;;


외롭게 살아가야한다고 그게 벌이라고 



남친 사귀는건 결혼전제로 만나는거 아니면 절대  아무놈이랑 사귀지 말라고


엄청 간섭하는게 문제이긴한데. 예전에 둘째언니가 영업직하는 사람이랑 사겼는데


오빠가 그거 알고선 존나 빡쳐서 절대로 안된다고 헤어지라고 화내서 결국 헤어지고

(어빠 직업이.. 영업사원이었음... )


오빠가 소개해준 집안 좋은 세무사 소개 시켜줘서 잘 사귀고있긴함;


 

지금도 엄청 열심히 살고있는데... 이제 그만 쉬어도 되지않냐고 했었는데


오빠가 돈 없으면 정말 인생 서럽다는걸 아니까 못 쉬겠네 이러는데.. 안쓰럽기도하고


한편으론 존경스럽긴한데 저런 면이 트라우마로 남아있어 ㅋㅋ



거지같이 살다가 경제적으로 잘 살긴하는데.... 우리 오빠 안쓰러우면서도 무섭긴하다 ㅋㅋㅋ/



나랑 언니랑 이런 얘기 어디 가서도 못했다.... ㅠㅠㅋㅋㅋ...


사실 아빠때문에 결혼도 하기 싫다는,,,


오빠도 키크고 멀쩡하게 생겼는데 자기는 절대로 결혼하기 싫다고 혼자 살거라고


나중에 절에 들어가서 살고싶다고 그러더라.... 우리같은 가족은 정말 특이한거겠지? ㅠㅠㅠ 


둘째언닌 무인성에 식재다녀고 난 인성 혼잡 무관 인다녀인데... 언니는 무조건 오빠 편 들어주면서


그럴수밖에 없던거야~ 라고 넘어가는것 같은데... 나는 좀 ㅋㅋㅋ 인성이 강해서 기억력이 또렷해서


그때의 일들이 깊게 기억 속에 남겨져있어.... 난 그래도 엄마랑 지내고 싶은데... 안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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