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사연과 감정의 번뇌가 있는 법이지.

다정한빈도(58.236) 2025.02.03 18:47:40

조회 54 추천 2 댓글 2

캐릭터에게 그런 번뇌들을 부여하는 것도 소설가의 역량이야.

사실상, 인생 자체는 번뇌인데.

지능이 높을수록 그 번뇌의 총체를 파악하는 동시에 심오한 분석과 정의, 피드백, 의미 그리고

깨달음이 있는 법이지.

지능이 낮을수록, 슬프다. 화난다, 기쁘다 등등

이런 표상적으로 극히 단순하게 만 인지하고 심지어 왜 그런 감정들이 드는지에 대해서도

바로 보이는 원인 그자체 외에는 생각을 안하지.

보통 대부분의 일반인이 그정도 수준인데,

그래서는 소설을 써내질 못한다.

여갤녀 A는 슬프다. 이유는 못생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형을 했더니, A는 기뻐졌다.

이따위로 써봐. 이것도 소설은 소설이겠지만, 누가 이딴 걸 읽고 감동을 받겠냐고.

대부분 일반인들이 소설을 써야지 하고 써보고는 저 따위 수준으로 밖에 안나오는 것을 보고

좌절하게 되는거지.

소설가는 말이야...

내 이번 소설 출간 되면 읽어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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