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때부터 사람 (특히 남자) 잘보는 편이였는데 남자는 진심으로 여자 사랑하지 않더라 

내가 나름 예쁘단 소리를 중학교때부터 들었거든? 약간 일진남자애들도 나한테 잘해주고 그런데 난 모범생이였음. 

내 절친이 학교에서 노는과였는데 절친이 사귄 남자애가 사귀는 와중에 나한테 관심 자꾸 가지는게 느껴졌음. 둘이 학교에서 ㅈㄴ 유명한 커플이였고 

둘이 생 난리쳤는데도 그 와중에도 나 못 잃어하는거 느껴져서 역겹더라. 결국 둘이 헤어졌는데 

그 이후로 절친이였던 애가 날 ㅈㄴ 냉랭하게 대하는거야 알고보니 그 남자애가 지 친구들한테 나 소개 해달라고 부탁했다는거임 

중학교이후로도 그냥 이런거 ㅈㄴ 느꼈고 내가 살찌고 역변크리 타고 대학교 갔는데 그때 남자애들이 나 대하는 태도가 180도 달라지더라 

그러다가 살빼고 경락좀 받으니까 다시 친절해짐 ㅅㅂ 것들; 

그리고 나서 여럿 남자를 경험했는데 결론은 이거임. 

일단 썸 탈때부터 이상한 놈들은 이상한게 감지가 되는 편인데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연상남: 연하녀의 육체를 좋아함. 이거 진짜임. ... 트로피로 생각하기도 하고 어깨도 으쓱하기도 하고 . 솔직히 말이 통하겠음? 여자가 정신연령 높다고 해도 

과하게 나이차이 많이 나는 6살 이상정도 나는 이런남자들은 그냥 여자 트로피로 생각하고 그 여자의 젊음과 외모를 좋아함. 

나이차이 많이 나는 연하남: 보통 연상녀랑 이어지는 연하남들은 외모가 뛰어난 경우가 많음. 얼굴이 잘나지 않으면 여자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 남자로 안보고 얘네는 일단 처음에는

나름 순정파 느낌으로 좋아하긴함. 세상이 반대하는 사랑, 연상을 순수하게 좋아하는 순수한 사랑하는 나에 취해서 근데 그마저도 결혼생각은 딱히 없고 결정적일때 여자 버림. 왜냐?

사랑보다는 주변 시선과 자신의 가오가 중요하기 떄문임. 어디 하자 있는 놈. 루저 란 소리 들을까봐 연상녀가 아무리 예쁘고 동안이여도 지 잘난 얼굴이면 더 어리고 예쁜 여자 충분히 더 만날수 있다고 생각하고 어린여자로 갈아탐. 

동갑인 남자: 어릴때는 나이 비슷한 여자 만나다가 결혼 적령기 되면 불타는 사랑 이런것보다는 그냥 자기 말에 고분고분하고 순종적인 편한 여자 찾음. 

여자는 사랑해서 결혼하는데 남자는 그런 경우 ㅈㄴ 드물고 약간 엄마 찾거나 아님 순종녀 찾음. 근데 연하녀한테 엄마 노릇 요구하는게 ㅈㄴ 문제임. 

절대 손해 안보려고 하기 때문에 사랑따윈 배제하고 그냥 사회적 시선, 자기 가오 살리는 용, 트로피 아내 찾는게 남자임. 

내가 살아보면서 느낀건 남자는 여자 진심으로 사랑안하더라.

주변에 결혼한 아재들 부인이 자기보다 나이차이 많이 나는 연하면 ㅈㄴ 자랑스러워 함. 근데 그게 찐 사랑으로는 느껴지지 않았음. 

특히 허세 많이 있고 인정욕구 많은 남자들이 그랬음. 

내가 느끼기에 남자가 찐으로 사랑하는 여자는 자기 딸임. 

그외에 여자는 그냥 성욕의 대상, 한여름방의 꿈(보통 남자가 나이 어릴때 사랑하는 여자가 찐사인데 이것도 결혼적령기 되면 조건 별로면 갖다 버림) , 평생 자기에게 헌신해줄 트로피 와이프 정도임. 

그리고 남자 마음에는 여러개의 방이 있음.

현 여친 있어도 찐으로 좋아하는 여자는 따로 있는 경우 ㅈㄴ 많음. 그래서 여친은 성욕 풀이용 

찐사는 마음에 품고 있음. 근데 그 찐사랑 이어지면 그 이후로는 신비감 없어지고 다시 다른 여자로 눈 돌림. ㅇㄱㄹㅇ임. 

남자한테 지나치게 헌신할 필요없고 많은걸 기대할 생각도 하지 마라. 그냥 내 인생에 최고의 남자는 아빠라고 생각해라. 

태생적으로 인성이 올바른 남자면 결혼하고 나서 아내를 에로스로 사랑하진 않더라도 인간적으로는 존중해주겠지. 근데 그런 남자 ㅈㄴ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