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토토에게 - 역학 갤러리

김토토에게앱에서 작성

계묘녀(106.101) 2021.12.24 23:14:38

조회 82 추천 3 댓글 2

내가 먼저 이 싸움 시작했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님 얼굴에 너무 말 심했습니다....

괜히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랑

얼굴 붉히며 싸우고 싶지 않음

저도 님에 대해 잘 모르고

너무 말이 심했던 것 같네요

여혐러라고 몰려서 억울했던 것 같은데

그 부분 취소하겠습니다

저는 남혐러 맞습니다

내로남불한 측면 인정하고요

계속 이렇게 말 길어질수록

서로 감정싸움이고 말꼬리 늘어지며

답 없는데 그만 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수술하셨다는데 아픈 사람 붙잡고 싸우고 싶지 않네요

인간과 인간이 다른건 당연한건데

제가 님 의견이 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님을 너무 비난한것 같습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이잖아요 다름과 다름을 인정해야죠

저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고 님도 먹을만큼 드셨는데

이런 말싸움 길어져봤자 서로 딱히 피곤하다는거 알겁니다

계속 억울해서 저한테 말싸움 거시는 것 같은데

제가 사과드릴게요

새해인데 메리크리스마스 하고 몸조리 잘하시고

즐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계묘녀 화해의 편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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