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 유무/왕쇠에 따라 그 활동성이 어떻게 전개되는지가 관건일듯

수가 왕화면 활동성 제약. 

일단 큰 암초를 곁에 둬서 위축된 거거나, 

쉽게 갈 수 있는 길만 궁리하다가 발전의 기회를 놓친 거일 수도 있음

화일간은 목생화 운동이 중요한 걸로 아는데 이걸 소홀히 하고

금생수를 더 지향하면 본성에 좀 안 맞는 행위라고 보는듯. 

물론 화극금도 중요한 것 같은데 근본은 목생화 운동이 베이스로

되어서 화의 활동성이 끊김 없이 지원받아야 한다는 의미 같음. 

화가 금을 보면 없던 목적도 생겨나는지라 의욕이 더 앞서지

수가 없는 화는 끊임없는 상승과 확장의 활동. 

에너지가 소진될 때까지 사람들을 이끌고 일을 키워나감. 

피로 누적이 필연적 발생. 

그래서 목의 지지가 있어야 무작정 일만 벌이는 게 아니라

뭔가 준비된 자세로 활동을 한다는 얘기겠지. 

수가 있어야 적당히 자제할 줄도 알고

화극금에서 금생수 운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자신이 열심히 한

대가가 사람들에게 널리 인정받고 그러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