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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비다녀인데 나한테 자기 질투하는거냐고

역갤러(210.99) 2025.02.19 07:33:04
조회 122 추천 4 댓글 9

따지거나 의심하는 사람들 있긴 했었음

사실 의심이 아니라 확신이었지



그래서 어떤 사람은 내가 자신을 질투한다고 소문도 내고 다녔음




걍 그 사람들 보면

남이 자신을 질투한다는데

사실은 자기 자신이 질투를 존나많이하고 살고 있더라고

맨날 숨쉬듯이 남 헐뜯고

불편한건 존나 많아서


사람들이 꺼려하고 기피하는데



주변에 사람많은걸 계속 자랑함



그런데 난 주변에 사람이 없음

그래서 사람이 없는 나는 사람이 많은 자신을 질투할수밖에 없을거라고 확신하는거같음

자신은 사람덕분에 편하게 살지만 나는 그게 아니니깐 그럴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듯



매번 주변에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얘기를 나한테 해댐



그럴수록 난 그 사람과 거리감을 느낌

남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으면 고맙다라는 감정을 느끼는게 자연스러울텐데 그 사람들한텐 그런게 없었음

고맙다는 말을 잘 안하고 살았는데 나 보고 배운다고 자기입으로 말하는것도 꽤 여러번 들어봄


걍 머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고 넘기는데


오가는 말들 속에서 사람을 자기 자신의 출세 도구로 보는듯한 말을 계속 하니까 불편함을 느끼게 됨




사실 주변에 사람 많은거 부럽고 질투할만한 일 맞긴 함 난 없으니깐

근데 난 피곤하고

출세욕은 있지만 되면 되는거고 안되면 안되는거고

사람을 통해서 꼭 그렇게까지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와서

걔들 생각처럼 그걸 존나존나 부러워하고 질투하면서 부들부들 떨어대고 그런건 없었음



부럽다고 얘기도 했고 성격이 참 좋다고 칭찬도 해줬음

남일인데 그런 말 몇마디를 못해주겠냐


그런데 그럴수록 나한테만 쓰레기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날 감쓰통으로 쓰더라

자기 주변에 사람 많다면서 계속 내 행동 말 한마디 다 트집잡아가면서

뭐든 안좋게 보려고 하고 더럽게 소문내려들고 정치질하려들고



끝이 죄다 좀 그런 식이었어



이게 걍 주변에 사람없으면 흔히 당하는 일이라서 내가 비겁기신이라 당했다 이런 말은 하고싶진 않은데




걍 어그로좀 끌고싶어서 제목 저렇게 써본거임





사람이 돌려받는게 있긴 하더라

안좋은 소문 내던거 자기가 돌려받고

나 고립시키려고 하던 사람들은 자기가 고립되고

나한테 뒤집어씌우려던 그 병신같던 이미지가 자기 자신이 가진 이미지가 되어버리고



별 대응 안하고 대충 흘려보내려고 참 애썼는데

그럴수록 집요하게 괴롭히는 사람도 있긴 했었어서

화를 아예 안내진 않았었고



암튼 이런저런 현타도 오긴 했었는데 세상에 웃음거리 좀 되면 어떠냐 하면서 그냥 산다....



주변에 사람없으니까 안좋은 소문이 나도

그에 관한 사실확인을 해도

내가 무고한거 알아도 감싸고 편들면 본인한테 해가 될까봐


나를 멀리하기로 택한 사람을 눈앞에서 겪어도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살고 있음



어차피 그사람도 소문이 안좋게 난게 많았단걸 난 알았거든


다들 소문 속에서 억까 속에서 살고 있더라




신기한 부분이 있다면

남한테 주구장창 욕먹던 사람들이

자신은 나보다 욕 덜먹는줄 알고 있었던것 정도인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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